일단 03년도 부터 아부지 따라 꼴데야구에 입문했음
본인은 서울 사는지라 잠실경기 위주로 보러 갔는데 03~07 이 시절까지의 짭쥐 팬덤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마초 성향이 강했음 오히려 2000년대 초반 중반 얼빠 비중은 같은 구장 쓰는 쥐가 더 많았는데 이 시절 쥐는 일단 김재현 유지현 서용빈 94우승 트리오가 건재했을 시절이고 외모도 괜찮은 편이었지 근데 이 시절 짭쥐 주축선수는 김동주 홍성흔 안경현 장원진 이런 무섭게 생긴 애들이 주전 한자리씩 차지했음
물론 이 당시는 서울에서 짭쥐의 인기는 베이징올림픽 전까지는 쥐보다는 별로 인것도 있었지만 이 시절 짭쥐는 네이버 댓글만 보면 입담도 존나 거칠었고 마초 기질이 있었지 그래서 이 시절 중위권 전전하던 짭쥐 아재들 잠실에서 보면 재밌고 그랬음 그러다가 지금 얼빠의 시발점이 출발했다고 볼수있는게 김현수 정수빈 입단한 07~09였고 하필 서울지역에서 베이징 특수를 짭쥐네가 제대로 누림 문제는 이때부터 뉴입얼빠들이 짭쥐로 대거 몰려들었고 짭쥐는 좋은성적까지 거두면서 지금의 팬덤이 완성된거임 근데 여기다가 어우두 드립까지 최근에 짭쥐팬덤이 쳐대니 자꾸 한두팀 갤러리 제외하고 짭쥐한테 적을 치는거지 솔직히 짭쥐 얼빠메갈만 제외하면 괜찮은 팬 많음 내 불알친구도 짭쥐팬이고 다만 얼빠메갈의 비중이 60~70 퍼센트라 문제지
3줄요약

1. 2000년대 초중반 짭쥐팬덤은 얼빠하고는 거리가 멀었음
2. 베이징이랑 정수빈 김현수 입단으로 지금의 메갈얼빠 대거유입
3. 메갈 빠지면 괜찮은팀 다만 그 비중이 너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