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4년전 존나게 와우로 인생조질시기였음

그날도 고정막공으로 레이드 5시간 조지고 새벽까지 와우하고 있었음

레이드 끝나고 출출해서 맥주나 한잔 할려고 새벽3시쯤 원룸 문앞 나서는데 본인 3층살았음

2층계단에 어떤 미친년이 바지 반쯤 내리고 계단에 쪼글시고 앉아있는거임 ㄷㄷ

시발 뭐지하고 그냥 관심끄고 맥주사러 슈퍼 갔다가 다시 올라오는데

이년이 바지만 반쯤내린게 아니고 팬티까지 같이 내리고 쪼글시고 앉아있었던거...

시발 겨울이었는데 봊이 꺼낸채로 쪼글시고 앉아있는게 신기했음

계단올라가는 중이라 2층 센서조명이랑 3층 센서조명 다 켜지니까 주위가 보이더라

그년 앉은년 주위로 물이 흥건...

딱보니 술쳐먹고 오줌싸다가 그대로 기절한거 같았음

솔직히 봊이 한번 볼까 하는 호기심도 없었던건 아니지만 시발 내가 사는건물인데 그러기엔 존나 겁나서 그냥 무시하고 방에 들어왔음

근데 와우하는데 계속 신경쓰이더라 그때만해도 메갈년들날뛰기 전이라 여자에 대해서 도와주는게 맞다라는 신념이 있을때라서

그래서 한 30분쯤 고민하면서 겜하다가 나갔더니 그 자세로 고대로 쪼글시고 자고 있더라

진짜 한 5분 존나게 흔들어 깨우니까 부시시하면서 일어남

팬티랑 바지는 반쯤 내린 그자세로 일어나니 봊이털이 수북하게 보임.. 순간 이성이 희미해질뻔 했는데

일으켜세운뒤에 얼굴이랑 체형을 보니까 홍석천 빙의되더라 그냥 빨리 입히고 집에 보내자는 생각만 들었음

팬티랑 바지 입혀주고 몇호 사냐고 계속 물으니까

'XX(이름) 나쁜새끼야' 이말만 존나게 함 아마 남친한테 차인듯

그러더니 미친듯이 계단내려가더니 1층가서 또 쪼글시고 앉음

시발 그래도 팬티랑 바지는 입혔단 생각에 그냥 관심끊고 올라와서 와우 조짐

지금 생각하니까 수틀려서 그 미친년이 성추행범으로 나 몰고 감옥갔을거 생각하니 오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