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런 극팸 타입은 비율로 따져서 많지도 않고 현실에서 만날 가능성도 적다고 생각함. 문제는 보다 현실적인 상황인데

설명하기 좀 애매하지만 일단 해봄.

니들이 남자라고 했을 때 급식때 학교에서 반마다 한 두세명씩은 존나 이상한 새끼 있었을거야. 공부는 존나 못하면서

4차원끼도 좀 있고, 그렇다고 똘끼도 없는것도 아니어서 막 대하지는 못하는데 그래도 애가 뭔가 맹함. 성격은 존나

단순하고 어떻게 말하면 조폭 스타일에, 이해력 떨어지고, 그러면서 지 좋아하는거 분야(가령 축구, 야동, 덕질, 패션, 애니)

집중력은 기분나쁘게 높음. 우리가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사회성이 평균 이하에 똘아이 기질이 좀 있음.

심지어 이건 대학, 군대에서도 꽤 비슷한 비율로 남자집단에서 검출이 되는데 그나마 사회생활하면서 줄어드는 이유는

혹독한 사회생활 속에서 위장하는 법을 배우게되거나, 혹은 이 과정에서 도태된 개채들이 백수가 되면서 니 눈에 띄지 않기 때문이지.

근데 꽤 많은 남자새끼들 착각이 뭐냐면 이런 케이스가 여자애들한테는 없을거라고 생각함. 근데 아니야.

여자들도 저 비율하고 비슷한 숫자로 똑같이 존재함. 다만 여자는 사회적으로 보여지는 걸 의식을 많이 하기 때문에 성장

과정에서 그런 본성을 감추는 연습을 더 할 수밖에 없을 뿐이지. 이런애들이 잠재적인 폭탄에 가까움.

이런 케이스의 여자하고 문제가 생기는 순간 어떻게 되냐면 상식적인 대화가 안돼. 그리고 그 끝은 대개 니들한테 도게자 수준의

사과를 요구하거나 더 심하게는 사회적 매장을 노릴거야. 한국 여자애들은 혼자선 아무 소리도 못하면서 여럿이서는 엄청 용감해지는데

'언냐 이거 나만 불편해?'로 시작해서 여초집단 힘이 증폭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히 집단 내에서는 그냥 눈도 안마주치는게 좋음.

알아보는 방법은 뭐 어쩌다보면 여친 폰에 워마드 기록이 있네, 여시 기록이 있네 이런 말이 있던데 폰을 본다면야 극팸 포함 다양한

취향이나 넷활동을 알수 있으니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겠지만 솔직히 아무리 여친이라고 해도 남폰 본다는게 바람직한 일은 아니고

지금 말하는건 패미가 아니더라도 '똘아이 거르기'가 포인트로 그나마 내 나름대로 기준이 있는데

2부는 내일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