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스키가 타자도 그렇고 투수도 그렇고.

이정도만 해도 KBO에서 충분히 통한다라고 생각하는 기준이 너무 낮은거 같음. 그래서 사도스키 본인은 통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실력이 안 통하는 거지.

다른 팀은 허용된 금액내에서 제일 나은 선수를 뽑으려고 하고, 꼴데도 과거 김풍철해외스카우터가 리스트 작성하고 뽑을때는 똑같이 해서. 최대한 돈 쓰고 최대한의 기량을 뽑아와서 통했는데.

사도스키는 이정도면 충분히 통하는데 뭘 돈을 더 쓰냐라는 주의라서 안되는 거지.

물론 사도스키가 생각하는 기준만큼은 해주는 거 같은데. 팬들이 원하는 선수는 어느정도 크보를 씹는 수준인거고, 사도스키는 크보에서 A급정도 선수면 되지 않냐라는 주의인 거 같고.

크보를 어느정도 씹을 수 있는 실력의 선수가 오면 못해도 A급은 되는건데, 애초에 크보에서도 A급정도인 선수가 와서 못하면 바로 B급이 되어버리니까 문제가 있는거지.

사도스키가 잡아온 선수들 보면 전부다 고만고만하다. 사도스키가 해외스카우트팀 휘어잡고 난 이후에, 유먼이나 돈드블럼처럼 구위로 찍어눌러버리는 선수는 온 적이 없음.

그리고 이전 사도스키 인터뷰를 봐도, 충분히 한국에서 통할 수 있는 선수가 60만불정도면 오는데 뭐하러 100만불 이상 쓰냐 이런 말도 이었고.

이정도면 꼴데가 왜 최근 용병들이 다 히메가리가 없었는지에 대한 킹리적 갓심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