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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머현 기사.gisa

바람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12.09 11:36:57
조회 95 추천 0 댓글 0

지난 2017시즌을 마치고 현역 은퇴를 선언했던 정대현(40)이 지도자로 제 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정대현은 지난 6일 스포츠경향과의 전화통화에서 “동의대 야구 코치로 가게 됐다”고 밝혔다.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뒤 일본 세이부로 지도자 연수를 다녀온 정대현은 정보명 동의대 감독의 권유로 결심을 하게 됐다. 프로 팀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동의대측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하기 위한 많은 배려를 해줬다. 정대현은 “정보명 감독님이 취임을 하면서 ‘즐겁게 해보자’고 하더라. 나도 이런저런 고민을 한 결과 프로팀도 좋지만 아마추어에서 시작하는게 낫지 않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동의대로 출근한 정대현은 대학생 선수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오히려 감동받았다. 정대현은 “내 한 마디에 눈동자가 반짝반짝하더라. 대충하면 안 되겠다라는 느낌에 나도 마음을 다잡게 됐다”고 했다.

덕분에 매일 새로운 마음으로 학교로 향하게 된다. 정대현은 “아직 나간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선수 시절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을 때 마음을 다잡았을 때와 느낌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선수 시절 쌓았던 경험과 세이부에서 배웠던 것들을 바탕으로 선수들에게 아낌없이 전하고 싶다. 정대현은 “투구 메커니즘 등 느낌을 알려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나도 공부가 많이 될 것”이라고 했다.

대학생 선수들에게는 프로 입단이 최우선 목표다. 정대현도 그 사실을 잘 안다. 그는 “기술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수의 장래를 생각하면서 인성적으로도 도움을 주는게 중요하다. 프로에 보내게 된다면 더 큰 보람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선수 부모님과의 만남도 기대가 된다. 정대현은 “나도 경희대에 입학할 때 부모님이 서울까지 바래다줬던 기억이 난다”며 “부모의 마음이 뜨겁다는 것을 잘 안다. 그 마음을 잘 헤아려서 선수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대현은 2001년 입단해 17시즌 동안 SK, 롯데를 거치며 통산 46승29패, 106세이브를 기록했다. 통산 평균자책점은 2.21로 프로야구 역사상 500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선동열(1.20), 오승환(1.69)에 이은 3위 기록이다. 프로 입단 이전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결승전에서 율리 구리엘(휴스턴)을 병살 처리하며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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