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2019시즌 활약할 새 외국인 포수를 영입했다.

롯데는 11일 포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28)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30만, 연봉 7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파나마 출신인 베탄코트는 1루수,포수를 포지션을 가능하며, 마이너리그,메이저리그 포함 10시즌을 뛰었다.

2013년 애틀랜타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2016년 샌디에이고로 이적했다. 빅리그 통산 161경기 타율 2할2푼2리(469타수 104안타) 8홈런 46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빅리그 출전이 없었고, 트리플A에서 104경기 타율 2할9푼7리 20홈런 71타점을 올렸다.

롯데 구단은 "베탄코프는 포수,1루수,외야수,투수 까지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한 타자"라며 롯데의 불펜 투수 문제와 포수 문제까지

해결할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라고 설명하였다.

베탄코트는 내년 스프링 캠프에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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