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안 몬카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보스턴 레드삭스는 몬카다를 영입하기 위해 총액 6,300만 달러라는 큰 돈을 썼다. 몬카다는 2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올라왔지만 19타수를 소화하는데 그쳤고, 부진했다. 몬카다는 세일 트레이드에 포함된 최고의 4명의 유망주들 가운데 한 명이고 2017년 어느 시점에는 화이트삭스의 2루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 오지 알바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알바이스는 유격수 명단에서도 최고 근처에 쉽게 이름을 올릴 수 있었지만 댄스비 스완슨과 함께 뛰기 위해 2루수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애틀랜타 팬들은 만 20세의 알바이스가 빠른 시일 내에 애틀랜타 메이저리그 무대에 올라와 스완슨과 함께 역동적인 듀오를 결성하는 것에 익숙해질 전망이다.

3. 이안 햅, 시카고 컵스 

햅은 크리스 브라이언트 혹은 카일 슈와버만큼 빠르게 치고 올라오지 못했지만 햅 역시 더블A에서 뛰었으며 좋은 타격을 할 수 있는 또 다른 컵스의 야수로 발돋움했다. 모든 것이 잘 흘러간다면 20-20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4. 윌리 칼훈, LA 다저스 

한 마디로, 칼훈은 칠 줄 안다. 칼훈은 드래프트 해였던 2015년 대학 1년차 때 31홈런을 쳤는데 첫 풀시즌이자 더블A 시즌 동안 많은 헛스윙 없이 27홈런을 치면서 이 능력이 거짓이 아니었음을 보여줬다. 수비적인 능력은 아직 의문점이지만, 타격 능력이 이를 해결해줄 것이다.

5. 트래비스 데메릿,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데메릿은 엄청난 타자친화구장인 하이 데저트에서 25홈런을 쳤지만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팀을 옮기고 말았다. 데메릿은 볼넷을 좀 얻어나가고 있지만 삼진 비율을 좀 줄일 필요가 있다. 또한 애리조나 가을리그에서는 어느 정도 이 부문에서 발전한 바 있다. 데메릿은 애리조나 가을리그에서 2루수로 강력한 모습을 보였지만 알바이스가 자리에 버티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3루수로 옮기게 될 수 있다.

6. 앤디 이바네즈, 텍사스 레인저스 

쿠바에서 탈출한 이바네즈는 오랜 시간 동안 출전금지기간을 겪어야 했지만 싱글A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에서 더블A 캘리포니아 리그로 승격됐다. 이바네즈는 장타 능력을 보유한 강하고 꾸준한 컨택트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많은삼진을 당하지 않고 약간의 볼넷을 걸어나갈 줄 안다. 이바네즈는 많은 재능을 갖고 있지만 텍사스 메이저리그 무대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활약을 펼쳐야 한다.

7. 스캇 킹거리, 필라델피아 필리스 

2015년 2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은 킹거리는 첫 풀시즌만에 더블A로 올라왔지만 더블A에서 한 때 부진하고 말았다. 킹거리의 주요 문제는 평상시에 타석에서 보여줬던 발전된 접근 방식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발생했다. 킹거리는 다시 강한 컨택트를 만들어내고, 볼넷을 이끌어내고 베이스 위에서 위협이 될만한 스피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자신의 위치를 돌려 놓을 것이다.

8. 루이스 우리아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우리아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이래로 해낸 일은 타율 .317을 치는 것이었다. 우리아스는 좋은 출루 기술 또한 갖고 있고 이는 출루율 .395로 발현됐다. 또한 커리어 동안 삼진보다 더 많은 볼넷을 기록했다. 우리아스는 오는 6월에 만 20세가 되며 마이너리그의 더 높은 레벨로 이런 강력한 공격 능력을 가지고 갈 준비가 돼있다.

9. 카를로스 아사우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타격 능력이 좋은 샌디에이고의 2루수 아사우헤는 실망스러운 2015년을 뒤로 하고 크레이그 킴브럴 트레이드를 통해 새로 합류한 새로운 구단에서 강력한 첫 해를 보냈다. 아사우헤는 트리플A 첫 맛을 봤고 강력한 장타 타구들과 함께 타율 .321을 기록했다. 아사우헤는 2017년 시작과 함께 주전 2루수로 등극하거나 공격 능력을 갖춘 값진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할 수 있다.

10. 엘리에제르 알바레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이 리스트에 오른 모든 선수들 가운데 알바레즈가 가장 높이 뛰어 오른 유망주라고 할 수 있다. 풀시즌 데뷔 동안 알바레즈는 타율 .323으로 마이너리그 구단 1위를 기록했고 36도루를 기록하며 세인트루이스 마이너리그 선수들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세인트루이스는 공격 능력에 재능 있는 선수들을 올릴 때에 있어 팜 비치를 건너뛰고 더블A까지 승격시키고는 한다. 이는 알바레즈의 세인트루이스 도달 속도를 더 빠르게 할 수 있다.

2017년 1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