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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놓친 롯데, '포수 어떻게 하나' 구단·팬 '딴 생각'.jpg

ㅇㅇ(207.189) 2018.12.16 12:35:00
조회 301 추천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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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2018 시즌 가장 큰 고민은 포수였다. 지난해 주전 포수였던 강민호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는 바람에 경험을 갖춘 포수를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대를 모았던 나종덕(타율 0.124)과 나원탁(타율 0.125)은 경험 부족을 드러냈다. 김사훈(타율 0.230)도 동원됐지만 강민호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안중열이 시즌 막판 활약했지만 100% 신뢰하기는 무리였다.

이윤원 단장
'육성' 팀 방침 바꿀 수 없다

양상문 감독
전훈서 젊은 포수 기대 이상

인터넷 게시판
안중열 군에도 가야 하고
김준태 부상 이력에 걱정
내년 시즌에 아쉬움 표출

이성득 해설위원
포수 전력 우려 수준 아냐

시즌을 마친 뒤 롯데 팬들의 관심은 당연히 포수 확보였다. 현역 최고 포수라고 평가받는 양의지가 FA 자격을 얻자 팬들이 롯데에 오기를 기대한 것은 이 때문이었다. 하지만 양의지는 4년 125억 원에 NC 다이노스와 계약했다. 팬들은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양의지를 붙잡지 않은 것을 두고 구단과 팬들 사이에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롯데의 생각은 분명하다. 지난해 강민호를 FA로 삼성 라이온즈에 보낼 때부터 포수를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윤원 단장은 "지난해 양의지가 FA로 나왔으면 올해와 사정이 달랐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강민호를 보내면서 포수를 키우자는 쪽으로 구단 방침을 정했다. 올해 양의지라는 대어가 나왔다고 해서 팀 방침을 1년만에 바꿀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감독과 방향성은 같다고 본다. 감독도 (포수) 육성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단장 말처럼 양상문 감독은 취임 때부터 양의지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 안중열, 김준태, 나종덕, 정보근 등 젊은 포수 4명을 데려갔다. 이들의 성장 가능성을 지켜본 뒤 양의지 없이도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는 취임 기자회견에서 "마무리캠프에 어린 포수들을 데려갔다. 기대 이상 효과를 거뒀다. 바깥에서 볼 때는 선수들의 기량이 부족해 보일 수도 있지만, 내부 강화를 통해 허점이 별로 없다고 느낄 수 있도록 젊은 포수들을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걱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롯데의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김 모 씨는 "안중열은 부상 이력이 있어 시즌 중에 퍼질 수 있다. 군에도 가야 한다. 김준태도 부상 이력이 있어 유리병 취급받는다. 도대체 어떻게 시즌을 운영하려는지…"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KNN의 이성득 해설위원은 포수 문제가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평가한다. 그는 "2018 시즌 막판에 활약한 안중열이 많이 좋아졌다. 타격은 약해도 수비력은 괜찮다. 제대한 김준태는 타격이 좋다. 둘 다 롯데 안방 살림을 책임지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 상대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하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내다봤다.


남태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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