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봉
메이저에서 받던 연봉보다 덜받고 하향된 리그에서 뜀.
선수에게 동기부여 의미가 안 생김.

2. 리그수준
현재 크보리그는 미국에서 싱글A에서 더블A 수준이라는게 전문가들의 평임.
황재균 박병호 김현수의 처럼 크보 씹어먹고 갔어도 메이저가면 그저 흔하디 흔한 마이너 선수 수준임.
이 또한 메이저리거 출신 아수아헤에게 동기부여가 안 생김.

3. 롯데 자이언츠의 어긋난 팬심
구도부산이니 야구의 도시라고 하지만 이미 국내외에선 극성팬들 많은팀이라는 소문이 파다함.
크보에서 뛰다 미국으로 돌아간 상당수 외국인 선수들이 롯데나 부산이라면 피를 토하며 한탄하는게 지금 현 상황임.
과연 아수아헤가 극성스런 팬심을 극복할지가 상당히 불투명함.
몇번의 야유나 비난을 들으면 동기부여가 안 생김.

4. 개인주의적 선수들
롯데는 엘지와 쌍벽을 이루며 자율적인 분위기지만 나쁘게 말하면 오합지졸 모래알같은 단합력을 보임.
팀 프랜차이즈 선수인 장원준, 강민호, 린드블럼같은 경우만봐도 기회가 오면 무조건 타팀 이적을 추진함.
이런 개인주의적인 분위기에서 아수아헤의 동기부여가 안 생길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