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익은 합쳐서 세후 4-500정도 밖에 안되고
프리랜서 일이 커져 전업으로 뛰게 되기를 기다리며 직장 다니는 경우임 (성장세라서)

주4일제로 일을 구한지는 한달 좀 넘었고 그전에는 1년 반 넘게 주5일제 월급쟁이생활과 병행하며
휴가나 공휴일이나 프리랜서 휴업기간 외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삶  
일주일에 하루의 휴일이 생기니 숨통이 트이고 삶의 질이 달라짐

돌이켜보니 내가 그동안 존나 징그럽게 답답하고 빡세게 산게 맞는 것  같음

뭐 딱히 손에 쥐는 결과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존나 주7일제로 살던 시절의 내가 존경스러움
주의력 떨어지고 성격 예민해지고 정신병 얻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존나 그게 당연한 것 같음
지금은 돈이 그래도 소액이나마 떨어지지만
그때의 난 프리랜서 수입도 거의 안나와 아웃풋없이 주7일로 존버하며 산 건데 씨발 존나 잘버팀
직장일 깔끔하게 못하고 피곤에 쩔어 신경질적인거 존나 자책하며 더 힘들어 했는데 그냥 그럴 필요도 없었던 것 같음

씨발 나 대단한 새끼였네 근데 여전히 돈은 왜 이따위로밖에 못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