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번에 안철수 뽑았는데 

대선때가 아니라 그 2년전에 안철수 정치 나올지말지 할때부터 지지했고 

주변에 안희정 지지하는 애들 생겨도 생각 알고리즘이 좀 이상하다 싶었고 

이재명 지지하는 애들도 좀 생각이 앞뒤 균형도 없이 지지한다 싶었음 

문재인 지지하는 애들도 그냥 이전 정권에 분노만 가득하지 균형잡힌 사고로 투표하는 애들 별로 없었고 

홍준표 좋아하는 애들 중에 진짜 정치를 좀 아는 애들은 수긍이 좀 가긴 했지만 눈에 뭐가 씌인듯이 지지하는 애들도 이해안됐음 

심상정 박지원 지금의 황교안도 좀 이해안됐고. 
김문수 고승덕 이런애들 지지하는 애들도 이해 진짜 안됐음. 

대한애국당 이런건 말인지 방구인지 허경영보다 조금 나은 수준. 

참고로 나는 이전에 박근혜 안뽑고 문재인 뽑았었다. 그때는 박근혜보다는 문재인이 답이 맞았음. 

그리고 그전에는 이명박 뽑았음. 솔직히 다른 후보 노답이었고. 

그전에는 노무현 뽑았어. 노무현 자살만 안했으면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정말 좋은 사람인건 맞다. 

그리고 이번에는 안철수 뽑았었어. 

나는 내가 정치를 별로 모른다고 생각하지 않음. 

내가 지지하지 않는 놈들은 정치에서 밀려서라기보다도 개인적으로 문제가 많은 놈들이었고. 

근데 왜 이전이랑 이번 대통령은 내 선택대로 되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 인터넷 발달하면서 사람들이 불균형한 사고방식으로 세뇌되어 가고있다는 걸 느끼고있고, 사회면에 나오는 연예인과 재벌들의 쓰레기짓을 보면 정치결과가 점점 이상하게 나오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이런 얘기해봤자 또 불균형한 많은 분들이 비난할테니까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