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진의 경우 김성근이 혹사로 알맹이 다빼먹고 껍데기만 남은선수들 (윤길현, 이승호, 정대현) 영입했기에 돈을 갖다 버렸으나

현 연봉 총액에는 윤족발 한명밖에 해를 끼치지 않으므로 야수위주로 설명하겠음

조떼는 올스타급 선수들은 항상 있으나 B급 선수가 부족함, 폐급들이 올스타가 없는 자리를 꿰차고 있어서 문제

(올스타=A, 적당한선수=B, 폐급=C)

평균적인 팀의 타선 구성이 AABBBBBBC 정도라면, 롯데는 AAAABBCCC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음

크보 FA보상규정까지 고려하지 않아도 경제논리상 모든 리그에서 A급은 B급보다 몇배로 비쌈

그리고 B급이 모자라서 당장 A나가면 C로 메꿔야 되기 때문에 A급 FA에 매달려야 되서 돈이 더나감

야구는 투수랑 타자의 1대1 맞다이 같지만, 잔루라는 개념이 있기때문에 우산효과가 엄청남, 2사 1,2루 트라웃 다음타석에 나종덕이 있다고 생각해보셈 투수가 BK아닌이상 트라웃한테 도망가는 피칭 하고 종덕이와의 승부를 노릴거임 트라웃은 타점과 홈런을 얻을 기회가 줄어들고, 대신 출루율이 올라갈것 같지만 뒤에 종덕이가 기대가 안되서 도망가는 볼에다가 영웅스윙 해서 기록이 더 나빠질 수도있음// 결론은 C급의 폐해가 대단하다는거임

결국 슈퍼스타가 많은데 C급들 때매 파괴력은 크게 차이가 안나는 결과가 발생함, 타팀보다 근소 우위라고 하더라도 투자대비 타선파괴력은 더 비참해지는거임

탈출방안 1- B급육성

이런상황에서 B급이라도 충원해야 했는데 로이스터 이후 그 긴 세월동안 A급 야수는 전무하고, B급은 신본기(사실상 군대가키움),김문호(아주잘쳐줘서 이정돈데 쓰는 내가 민망할정도) 밖에 못배출한거다 시발년들 , 진짜 자비롭게 쳐줘도 장장 8년간 B급 두명인것이다

다행히 사람만 좋은 우리 조원우가 재계약 첫해 모가지 짤릴줄도 모르고 야수들 경험치 먹여서, 내년은 그나마 기대가 좀 되는 상황이다

로이스터 이후 그 긴 세월동안 1군 2군과 프런트가 개~삽질을 하고 있었던거다

탈출방안 2- 추가투자

차라리 양의지를 샀으면 C를 A로 단박에 바꿔버려서, 한동희나 전병우 중에 B급만 해줘도, 로이스터 시대의 파괴력을 재현할 수 있었겠지만

롯데프런트 병신들은 투자대비 타선파괴력이 병신이 되버리는 수준까지만 투자한거임 타팀팬들이 400억500억 돈썼다고 비아냥 거리지만 양의지 사서 투자액이

600억이었면 비아냥이 시기로 바뀌었을것, 우리도 이맛현 외칠수 있었는데 무능한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