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때나 아시아 챔피언십 경기 보면

1,2회까지는 전반기 박세웅처럼 패스트볼이랑 포크볼로 어느정도 막는데

패스트볼 구위가 3회부터 심각하게 떨어짐

그래서 4회부터 터지거나 운빨로 살아나가면 퀄스 이게 딱 후반기 박세웅이었는데

포시떄 조원우 진짜 아무 생각 없었던게

1,2회까진 공 괜찮다가 3회인가 4회인가 번즈 실책 개지랄나서 만루 채우고 존나 간신히 막은거 있는데

그 순간 이미 박세웅 힘 다 쏟았을거임. 안그래도 체력 부치는 중인데다 포시면 평소 정규시즌보다 훨 세게 던졌단 얘긴데

4회때 솔직히 동네 개라도 박세웅 저거 힘 다 떨어졌구나 느낄수 있었을 순간인데

투수 운용 잘하는 감독이었으면 4회 운빨로 막는거 보는 순간 5회에 다른 놈부터 올렸을거임

그 경기 선취점이 얼마나 중요햇는데

개씹 요행수로 박세웅 몰아붙이다 선취점 뺏기고 조정훈 올려서 좆망

좀 스마트한 감독이었으면 그때 폼 존나 좋았던 박진형을 5회에 바로 올렸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