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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KBO총재 고문 인터뷰 (윤성빈 언급)

ㅇㅇ(218.154) 2019.03.25 16:51:57
조회 124 추천 0 댓글 0

-총재 고문으로 계신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요.


총재님은 1년에 몇 번 못 뵀는데, 그래도 다른 분들이 총재를 모시고 하니까. 식사 자리는 몇 번 했어요. 1년간 시행착오도 있고 해보셨으니 이제부터 '이런 게 모자랐구나', '이런 게 필요하겠구나' 느끼셨을 겁니다. 야구 감독할 때도 그렇지만, 아는 만큼 되는 게 아니거든요.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지요. 그런 것들을 많이 느끼셔서 '이런 부분은 이렇게 처리하고 이런 부분은 여기다 물어봐야겠구나' 생각하실 겁니다.


-2017년 WBC 후 현장을 떠났는데 지금 프로야구를 어떻게 보십니까.


다 좋은데 나는 감독을 할 때도 리빌딩이라는 걸 싫어했어요. 한국은 아직 선수층이 얇습니다. 리빌딩으로 수년 안에 금방 채워질 수는 없죠. 고참, 중참, 신참을 다 쓰는게 정상이 아닌가요. 우리가 메이저리그를 자꾸 말하는데 거기하고 우리는 다르지요. 그 나라의 경제, 제일 중요한 게 경제 아닌가요. 구단의 능력, 수입, 이런 것들이 우리하고는 다르지요. 물론 기술적으로 배울 거는 있지만, 거기하고 맞춰서 할 수 있는 것만 따져야 되는 게 아닌가 해요. 우리 나름대로의 갈 길을 찾아야 한다는 거죠. 매번 적자 타령만 할 수는 없고, 돌파구를 찾아야 되는 거 아닌가 합니다. 


-결국 구단이 흑자 구조로 가야 한다는 말씀 같습니다.


프로야구가 38년이 됐습니다. 이제는 한 두팀이라도 흑자가 나야 하지 않을까요. 선수와 구단들, 매스컴이 전부 하나가 돼서 거기에 대한 논의와 연구를 활발하게 해야 됩니다. 적자 폭을 줄여야 하죠. FA 제도도 손봐야 되고, 모그룹에서 프로야구에 관심이 없어지는 상황이 오면 안돼요. 일본 요코하마의 경우 최근 마케팅을 잘해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하는데, 우리도 구단이 우선 연구해야 된다고 봐요. 


-FA 제도, 에이전트 제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FA는 구단이 만들어 놓은 겁니다. 이제 에이전트도 생겼지요. 에이전트는 야구를 잘 알아야 합니다. 선수하고 얘기하면서 얼마정도 받았으면 좋겠다 이러는데, 이 팀이 필요한 게 뭐고 이 선수의 위치는 어느 정도인지가 정확히 나와야 금액도 나오는 것입니다. 에이전트도 야구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는거죠. 잘 하는 선수가 많이 받고, 빈부차가 벌어지는 건 프로에서는 당연한 겁니다. 그러나 구단이 애초에 터무니 없게 몸값 수준을 만들어놓고 이제 와서 어떻게 하려니까 문제가 되는 거라고 봅니다. 


-현대야구에서는 전력분석 파트를 강조하는데요. 


그건 과거에도 있었어요. 29년 전에 쌍방울 창단할 때 미국인 마티 코치가 있었는데, 그 코치가 직접 촬영을 해서 연습이 끝나면 저녁에 선수들 불러 하나하나 보여주더군요. 그때 분석 자료가 투수만 46가지가 됐는데, 그걸 지금은 분석팀에서 따로 하잖아요. 그런 것이 지금은 보다 발달이 돼서 데이터 분석이 공 회전도 나타나고 아주 많아요. 그렇지만 결국 선수가 해야 됩니다. 왜 안되는가 하는 의문점이 생기는데, 그 문제에 대한 공부도 필요하다고 봐요. 


-작년 시즌 끝나고 4팀의 감독이 바뀌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감독 평가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10개팀 모두 최고의 성적을 내야 한다고 하는데. 물론 그런 것도 필요하지만, 단장부터 프런트나 감독하고 우리가 과연 전력이 몇 위 정도 갈 수 있냐가 처음부터 분석이 나와야지요. 그리고 싸워야 되는 건데 그것도 없이 전부 똑같이 우승을 해야 된다고 하는 게 문제입니다. 모아온 선수들이 어느 정도인가 따질 줄도 모르면서 우승만 말하는 건 아니다 싶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죠. 과거 롯데가 최고의 멤버가 갖춰졌을 때 미국 감독을 데려온 이유는 우승 아니었나요. 그런데 아쉽게도 플레이오프에서 끝났어요. (로이스터)감독 얘기라기보다는 그때는 그 이상의 성적을 올렸어야 됩니다. 작년에도 그런 팀이 있는데, 충분히 올라갈 팀이었는데 못 올라갔어요. 감독 평가라는 게 무조건 우승이다 이래서도 안되고, 또 어느 정도 강팀이다 하면 거기서 좀더 올라가야 되고. 약한 팀 갖고 어느 정도 했다 그러면 칭찬해주고 해야 합니다. 


-감독으로 있을 때 가장 힘든 점이 있었다면요.


내가 후회했던 일이 있는데, 1,2군 엔트리 변경할 때 선수가 가끔 사고를 칠 때가 있었어요. 지방서 경기할 때 현장에서 2군을 보낼 때가 있는데, 코치한테 '쟤 2군 보내' 이럴 때가 있고, 코치들이 반대로 물어볼 때가 있단 말이죠. 금방 올라온 애를 다시 내려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감독이 번거롭고 수고스럽더라도 직접 선수한테 얘기해 주는 게 좋아요. 난 그런 걸 못했어요. 그런 사고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요. 걔들이 사고내면 팀한테나 본인한테 얼마나 손해인가요. 감독이 '너 이만저만해서 할 수없이 내려가는데 좀 기다려. 열심히 하면 또 기회가 올거야'라고 해주면 얼마나 좋게 생각하겠냔 말이죠. 후배 감독들한테 이 말을 전해주고 싶어요.


-최근 이용규가 구단과 갈등 중인데요. 


오래전부터 뭔가가 곪아서 온 건 아닌지. 그걸 파악하는 게 제일 중요해요. 지금 겉으로 드러난 건 이용규가 무조건 나쁘다고 돼 있는데,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모르지만 감독하고 코치가 선수한테 좋은 얘기를 해줘야 되지 않나 생각해요. 허심탄회하게 서로 얘기를 해봤으면 좋겠다는 거죠. 


-선수 일탈 행위가 계속 나오는데, 뚜렷한 대책이 있을까요.


인간이기 때문에 그 순간을 딱 망각하고 못 참고 일어나는 것이잖아. 일순간 자기도 모르게. 교육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알아서 해야지. 평소 그래도 대화가 있어야 된다고 봐요. 윗사람들하고 선수하고. 나도 대화가 사실 없었어요. 지나고 나니까 이러 이런 것들이 문제였구나 했지. 


-그런데 선수들 연봉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애초부터 잘못됐다는 거예요. 우리가 몇 가지 잘못된 게 신인 선수가 1년 반짝 해서 연봉 몇 백%씩 올라가는 것도 잘못됐고. 그런 식으로 계속 가면 나중에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미국은 처음엔 너무 낮아서 잘못됐다는데. 조정신청까지 가서 높아지는 게 그 쪽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잘 연구해서 조정해야 되지 않나 해요. FA는 무조건 좋은 선수를 데려가려는 게 문제인데, 그건 실력대로 하는 거 아닌가요. 할말이 없는거지. 우리는 계약금이 너무 많아요. 첫 번째 FA 때는 주더라도, 두 번째 FA할 때는 없애는 건 어떨지.


-외국인 선수들 수준이 높아졌습니다. 예전과 비교한다면.


내가 볼 때는 우리 국내 선수들 타격이 나아졌다고 볼 수 있는데, 반면에 투수는 거꾸로 떨어졌다고 보여져요. 그래도 용병이 그때보다 훨씬 낫다고 볼 수는 없지요. 그때도 우즈나 몇 선수들은 아주 월등하게 잘 했어요. 걔네들이 일본가서도 톱클래스가 되고. 용병은 해마다 바뀔 수 있는 거니까, 일단은 우리 프로야구 판이 커진 건 틀림없다고 봐요.


-'강한 2번타자' 트렌드가 있는데요. 


감독들이 너무 말이 앞서 가는 거 아닌가 하네요. 2번타자가 어떻고, 4번이 어떻고 그러는데 타순이라는 게 매번 달라지는 것이고 변경되는 건데. 2번타자에 장거리 타자를 선호하는 건 미국에서 25년전에 데이브 파커에서 시작됐어요. 이제 우리도 하는데 새로운 것을 하는 것처럼 너무 말하는데, 말로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게 중요하죠.


-올시즌 주목하는 팀과 선수가 있다면요. 


롯데와 삼성이 돈을 몇 년 동안 쏟아부었죠. 그런 팀들이 잘 해야 된다 이거예요. 몇 년전에 KIA가 최형우를 데려가서 성공을 했잖아요. LG도 김현수를 데려왔고 투자를 했는데, 그보다 쏟아부은 게 롯데, 삼성이잖아요. 좀 수확을 거둬야 돼요. 그러다 보니 작년 한화가 선전을 해서 생각지도 않은 일을 해놨다고 볼 수 있는데 올해 거기(롯데, 삼성)에 쫓기는 신세가 되지 않을까요? 올해는 1위하고 처음부터 차이가 안 날 것 같아요. 가운데가 굉장히 엉킬 거 같은데. 선수로는 안우진 윤성빈 둘을 관심 있게 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걔네들이 지난해까지 가능성이 있다고 했는데 금년에 그보다 더 완숙 단계로 가야 되지 않나. 그게 궁금하고. 물론 괜찮은 신인들이 몇 명 들어왔다는데, 내 상상으로는 두 명한테는 안 될 거 같아요. 안우진 윤성빈이 빨리 올라와야 우리나라 투수진이 나아지는 거 아닌가 해요. 그동안 좌투만 좋았단 말이지.  


-류현진 얘기를 안 할 수 없는데요.


지난 겨울에 만나서 식사도 몇 번 하고, (미국으로)떠나기 전에도 보고. 옛날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류현진이 김용일 개인트레이너를 데려갔는데 그게 대단한 거예요. 사실 돈 많이 받는 애들 밖에 안되는 거지만, 우리도 돈 많이 받는 애들이 그런 걸 해야 돼요. (OB 베어스 시절인)1995년 우승하고 이듬해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스버그로 전지훈련을 갔는데, 그때 볼티모어 중간 피처라면서 흑인 친구가 찾아와서 우리 점심시간에 운동장 좀 쓰자고 하더라고. 그때 벌써 그 친구는 개인트레이너, 피칭코치, 공받는 애, 혼자 3명을 데려온 겁니다. 몬트리올 엑스포스 센터보는 남미 친구도 코치를 데리고 왔는데, 비닐하우스 실내 야구장 빌려달라고 하더라고요. 그 시절에 벌써 걔들은 자기 돈을 들여 그렇게 했는데, 이번에 류현진이 그러면서 미국을 (트레이너와)같이 간 거예요. 대단한거죠. 


-류현진은 올해 어떨 것 같나요. 


올해가 어떻게 되느냐가 문제인데, 지금 예상은 잘 될 것이다 그거고. 스윙은 빨라졌어요. (투구폼을 직접 해보이며)넘어오는 게 이게 빨라야 되거든. 금년에 잘하면 3년 이상 정도 계약은 할거 같아요. 


-류현진과 같은 신인들이 10여년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게 애매하다 이겁니다. 스카우트는 좋은 선수라고 데려오는데 지도하는 사람들에 대해 불만을 갖고, 감독이나 코치가 볼 땐 스카우트를 잘못한 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거고. 일단은 체격은 그때보다 많이 커졌어요. 공도 빠르고 그런데, 사실 냉정하게 따지면 제구력 이런 쪽 얘기를 많이 해야 돼요. 류현진 김광현 이런 애들이 10년 이상을 하고 있단 말이지요. 그런 피처들이 안나와요. 가르치는데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라는 생각도 들고요.


-11월 프리미어12 대표팀 차출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결국은 마지막에 2,3명이 꼭 문제가 됩니다. 실력이 비슷비슷해서 의견이 갈리는 경우인데, 꼭 그런 일이 생기거든요. 하여간 감독이 마지막에는 필요한 선수를 선택하겠지. 선수 뽑고 그러는 거는 문제 없을 거 같고, 결국 성적을 어떻게 내느냐가 문제지요.


-한국 야구 역대 최고의 국제대회를 꼽으라면 어느 대회일까요.


글쎄 WBC? 올림픽하고 프리미어12는 메이저리그가 안나오니까. 메이저리그가 안 나오기 때문에 올림픽하고 프리미어12는 비슷하다고 봐요. 물론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은 대단한 것이죠. 


-김경문 감독에게 응원의 메시지 부탁합니다. 


대표팀은 무조건 이겨야 되는 거 아닌가 합니다. 감독이 대표팀 선수들을 선발해서 어떻게 해나가야 되는 건가 고민하는데, 김 감독은 내가 봤을 때 늘 자기가 생각했던 바를 실행에 옮기려고 애를 썼던 사람입니다. 내 경험에 비춰보면 대표팀은 프로 구단에 비해 비난이 더 크니까 무조건 이겨야 된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잘 하겠지.(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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