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형님들은 대체 비처녀랑 어떻게 결혼까지 간거냐?

아니 결혼이 한두푼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여친이랑 만나면서  우리도 언젠간 결혼하겠지?

이렇게 막연하게 말할떄는 상상도 못하다가

진짜 결혼 준비 현실로 코앞에 다가오면

예식장 예약, 예물 알아보기, 상견례 자리 마련하기, 친구들 연락 돌리고 밥사주고 청첩장 돌리고, 스드메, 웨딩 촬영........

아오 시발 진짜 대가리 터질거같음

근데 저거 비용 다 하면 막 평균적인 직장인 1년 연봉 훌쩍 넘어감

비용만으로도 연봉 넘어가는데

집값 생각하면 대출 이자 생각에 자다가도 벌떡벌떡 잠이 꺰

이렇게 하나하나 따지다보면 결혼이 진짜 인생에서 어마어마어마하게 미친듯이 큰 사건인데

대체 어떻게 비처녀인 여자랑 결혼까지 가는거냐?

아예 건국세대, 좆팔육세대 이정도 세대는 서로 20대 중후반에 처녀 총각끼리 만나서 결혼하는 경우 많았으니까 넘기고

우리 윗세대  흔히 말하는 스윗 영포티 아재들

4050세대 보면  솔직히 처녀랑 결혼한 아재들 거의 없지 않냐?

난 지금 여친 정말 사랑하고  이만한 여자 없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래도 결혼  생각하면  

여친이 과거에 다른 남자 자지 빨아주고 부랄 빨아주고

남자 밑에 깔려서 신음소리 내면서 보지에 자지 퍽퍽퍽 박히던거 생각하면

도저히 평생 못데리고 살겠거든

특히 저 위에 말한 엄청난 말도 안되는 인생 휘청이는 비용 들여가면서

사람이 짐승이랑 다른게  과거와 미래를 고려 할 수 있다는건데

아무리 성욕떄문에 눈 돌아간 상태여도

결혼 비용, 대출금, 대출이자  이런게 눈앞에 현실로 다가오면

현자타임 오면서  내가 과거에 다른 남자 밑에 깔려서 보지에 박히던 여자 데리고 살아야 하나

이런 생각 안들었나?

진짜 너무 신기하고 궁금해서 물어봄

다들 비처녀랑 결혼까지 갈 수 있냐?

처녀 찾는다고 여자들이 찌질하다고 가스라이팅 하는데

남자가 자기 여자가 과거에 다른 남자 자지빨고 밑에 깔려서 섹스하던거 생각하면 정신 나갈거 같은게 본능 아니냐?

진짜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