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에하나 이번 시즌 13승 3.50, 내년 17승 2.80 이래 찍어도

결국 꼴데라는 팬덤에선 죽을 때까지 이런 취급 받을 수 밖에 없음.

저건 비단 오늘 꼴갤 이슈가 순혈 드립이라 어찌어찌 저런 소리가 나온게 아니라

그냥 꼴빠들한테는 DNA에 저런 사상이 새겨져있음. 걍 유전이야. 다른건 다 참아도 라도 새끼들이 롯데 유니폼 입고 설치는건

못봐주겠다는 1940년대 나치식 사고방식이 아직도 꼴빠들에는 넘쳐흐름.

지금 꼴데가 죽쑤는 와중에 뻘중이가 그나마 공 좀 뿌리니까 저 정도지

반대로 꼴데 성적 좀 나오는데 평균이하로 던져봐라. 눈빛에, 표정에, 숨쉬는거 하나까지 트집잡아 까내린다.

지금 진성 꼴리건 중엔 안그래도 하필이면 라도 새끼가 마운드에서 가장노릇하는 것도 불편해 죽겠는데 얼빠년들이 빨아대는건

더 눈뜨고 못봐주겠는 불편하신 고갱님들 많을걸. 분위기상 대놓고 말을 못할 뿐. 솔직히 이건 니들이 더 잘알잖아?

그런 새끼들이 장성우 빨아대면서 강민호 교통사고나 나라고 기원하던 새끼들이거나 그 새끼들의 새끼들이고, 내가 생각했을 때

그런 새끼들이 꼴데 최대 적폐들임. 이런 소리 아무리 해봐야 소용 없겠지만.

순혈, 지역사랑, 다 좋아. 그게 크보 각 구단 태생적인 특성이기도 하고. 그래도 적당히 하면서 타지역 까내리지는 말아야지.

김원중 응원하는 입장에서 골든 글러브, 20승, 1점대 방어율 이런거 절대 안바라고 차라리 가늘고 길게갔으면 하는 이유가

대단하게 커하 한번 찍고나서 내리막길 한번 타면 꼴리건들한테 들려올 별 개잡소리들이 싫기 때문임.

1,2년 잘하고 꺾어지면 봐라 저 새끼 반짝일줄 알았다. 그럴거고

운이 좋아 3년 잘 던져주면 그 다음부턴 FA 싸게 후려칠 궁리나 하겠지. 강민호 2차 FA 때 무릎 드립, 리드 드립 치던 때처럼.

벼라별 트집 다 잡아가면서.

그거 못버티거나, 다른 팀에서 지 가치를 더 알아줘서 롯데 떠버리면 그땐 또 역시 홍어 통수 드립 나오는거야.

얼마나 팬질하기 편하냐?

원중이가 이번 시즌 계속 잘 던져주면 잠깐이야 홍어드립 묻히겠지만, 슬럼프를 타거나 혹은(그럴리는 없겠지만) 다른 선수들

다 잘나가서 팀이 쭉쭉 치고 올라가는데 얘만 죽쑤는 것도 아니고 중간 성적만 찍어도 별의별 드립 다 쏟아질거다.

이번 시즌 적당히 가늘고 길게 갔으면 하는게 그 때문임. 적당히 표 안나게 너무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