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석

김건덕

문동환

손민한

차명주

주형광

전국 탑클래스 투수들 부산에서 쏟아져나옴.

하지만 염종석은 1년차 이후에 부상으로 골골

김건덕은 이승엽과 함께 94년 세청 우승 멤버에 전국 1위 투수였으나 경남상고 감독의 혹사로 조짐 ㅠㅠ

한영대 진학후 팔이 너무 아파서 공을 제대로 못던지다가 나중에 삼성에 타자로 신고로 입단했으나 어느 순간 사라짐...

혹사때문에 사라진 안타까운 선수.

문동환.. 롯데 1차지명이 유력했으나 당시 정주영의 현대가 kbo에 들어오려하자 기존 구단들이 텃세부려서 막음.

현대가 빡쳐서 우리가 새로운 프로리그 만든다며 당시 대학 유망주들에게 거금과 아파트 등등으로 유혹하며 쓸어감.

그 바람에 문동환도 아마야구단 현대 피닉스로 갔고

나중에 롯데로 돌아온 조경환도 아마 현대 피닉스로 갔음.

하지만 현대는 태평양 돌핀스를 인수하면서 kbo에 입성하자 아마 현대 피닉스는 흐지부지되고

문동환은 롯데로 돌아오는데 하필 그 댓가가 전준호...

그때 당시 5억인가 현대에 줬으면 되는데 개꼴데 십새끼들이 경성대 출신 신인타자 김대익이 전준호 자리 충분히 채울거라면서 전준호 현대로 보내버림.

결과는 알다시피 폭망 시발

손민한은 LA 다저스 120만달러 제의가 있었네 어쩌네 스포츠신문에 대서특필했으나 롯데에 5억 받고 입단.

근데 바로 몸에 탈이 나서 2년간 개점휴업.

아마 미국에서도 몸상태 보고 거른거겠지?

차명주는 좌완 에이스지만 앞서 언급한 투수들에 비해 많이 쳐지는데 계약금 10억 요구함 ㅋㅋ

결국 5억에 입단후 2년후 최기문과 트레이드.

주형광은 94년 신인때부터 잘했고 최연소 완투승 최연소 완봉승 기록 다 깼고

96년엔 한화 구대성과 공동 다승왕까지 차지함

이거 다 터졌으면 왕조 찍었을텐데...

하지만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