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조원우는 케이비오에서 잘 먹히는 스타일로 야구한다. 류중일이 삼성왕조 만들 때 삼성의 순위가 움직이는 꼬라지랑 조원우 감독일 때 롯데가 움직인 꼬라지랑 비슷한 모양을 갖는다.
무슨 모양이냐?
주전들 체력 안배를 통한 여름 시즌때부터의 순위 상승곡선위 모양이다. 다시 말해서 시즌 전체를 보고 운영을 통해 승리하는 타입이었던 거지. 우리 3위한 2017시즌, 마지막까지 5위 싸움한 2018시즌, 두 시즌 모두 후반기 때 팀이 날아다녔거든.

2. 애미뒤진 스쿼드로 야구할 때 결국 가장 중요한 거는 시즌 전체를 조망하며 큰그림을 짜는 거다. 그러니까 맨날 조원우가 중요할 때 중요할 때 앵무새처럼 말했던 거지. 이 씨발 좆 야알못 새끼들아. 시즌 전체를 못 쳐다보는 새끼가 누군지 아냐? 세이콘이야 새끼들아.

3. 일단 조원우 재계약 안 한 빡대가리 프론트 새끼들은 뒤로 하고, 꼴갤 여론도 좆같았지 결국 특수한 시즌이었던 2018시즌의 포시 진출 실패를 빌미로 조원우를 욕받이 시켰으니 으휴. 2018시즌은 중간에 아겜브레이크가 있어서 조원우 야구 혹은 류중일 야구 특유의 뒷심발휘가 어려운 시즌이었거든. 더불어서 옵션 좋은 삼성으로 넘어간 포수때문에 안그래도 안 좋은 투수진이 좆망했고.

4. 류중일을 지킨 엘지와 류중일 업그레이드판 조원우를 자른 롯데 지금 어떤 모습인지는 고개를 들어 순위판을 봐라. 애초에 공 잘 만지기로 소문난 안중열 재끼고 김즙태나 넣는, 야구는 투수와 갈매기로만 하는 양상문의 야구는 지금 롯데를 나락 하꼬 야구팀으로 만들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