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처음에 내가 이해 안갔던걸 설명하자면

어차피 글쓴이를 보낼 자리도 자기들이 산 자리일거고, '알박기(본인들이 알박기라고 인정했음)' 자리에 누가 와서 앉을지 안앉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다른 자리를 예비로 저렇게 구매를 해야할거면 왜 시즌권 하나 더 사서 4자리 연속으로 사지 않고 저 고생을 하느냐

이게 내 의문이었는데 변수가 바로 주말이라는 거였음.

그러니까 저 아재들 계산은 어차피 평일에는 만원이 되지도 않을 뿐더러 혼자 오는 사람은 별로 없으니까 시즌권 3자리 가격으로

4자리를 넉넉하게 쓸 수 있고 (비어있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

반면 주말에는 만약 자기들 멤버가 3명밖에 안왔는데 알박기 자리에 누가와서 앉았다 이건 어쩔 수 없는거고(그래도 바로 옆자리랑

바꾸자고는 했을듯 ㅡㅡ)

자기들 멤버가 4명이라면 물론 그 알박기 자리에 먼저 티케팅을 시도하겠지 그래서 티케팅 성공하고 자기들끼리 4명이서 나란히 앉아

보면 문제가 없을텐데 (근데 글 쓰고나서 생각해보니 과연 그 알박기 자리에 먼저 티케팅을 시도할까도 의문임. 글쓴이 글처럼 

앞자리에 앉은 사람이 자기 딸이라고 하던데 아예 티케팅 시도도 안하고 있다가 누가 들어온다 그럼 그때가서 자리 바꾸고 아니면 

평소처럼 자기들 3명이서 4자리 차지하는거고) 

만약 자기들 멤버가 4명인 상황에서 글쓴이 경우처럼 다른 사람이 알박기 자리에 먼저 티케팅을 (어디서 눈치도 없이 ㅋㅋㅋ) 했다

그럴땐 일단 근처 다른 자리 티케팅을 하고 저렇게 눈치 주면서 자리 바꾸게 하는거네.

결론 : 머리 잘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