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입단은 삼성으로 했다.

부산공고 이용훈은 부산공고에서는 에이스였지만 애초에 야구 잘하는 애들은 부산공고로 진학자체를 안했다.

쩌리들중 에이스

부산공고 3학년때 삼성에 하위라운드 지명받았으나 경성대로 진학

경성대에서 실력이 일취월장,, 구속도 급성장..

삼성이 장학금 주면서 키웠다.

그리고 삼성 입단후 여러명 묶어서 대형 트레이드로 sk로 갔다가

두산에서 롯데로 트레이드 되어왔던 볼은 존나 좋은데 제구가 랜덤인 좌완 김영수라는 투수가 있었는데 그 김영수랑 이용훈이 트레이드를 한다

이때 이용훈은 트레이드 소식을 듣자마자 sk 프런트에 환한 웃음으로 고향팀 롯데로 보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몇번을 인사하고

그 길로 지 차 몰고 부산으로 내려왔다.

인천집 짐정리도 안하고 바로 내려왔다.

왜? 고향팀 롯데에서 뛰는게 너무나 좋아서....

그리고 이택근...

2007년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올스타게임에 출전하자 그는 인스타에 글을 남긴다

어릴때부터 꿈이였던 사직구장에서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되었다.

나만의 "조금한" 꿈을 이뤄서 기쁘다

조금한은 이택근이 저렇게 문법 무시하고 적은거 기억나서 적었다.

이택근에서 롯데와 사직구장은 꿈이였던 것이다.

이용훈을 보라..

저런애도 있는데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는게 얼마나 큰 영광인줄도 모르고 환영찾는 십새끼들은 반성해라.

역시 성골이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