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양상치가 팀을 좆판 만든 상황에 하도 양상치 탓을 해대니 걍 걍 이팀이 병신이라 그렇지 

'어느 감독이 와도 똑같다.'라는 반응들을 보고 과연 이 말이 진실에 가까운지 알아보기 위해 분석을 해보자.

먼저 역대 롯데 감독들임. 아주 기라성 같은 이름들이다.

역대 최고 성적의 감독은 모두가 알다시피 강노인이다. 이건 뭐 부정할 수 없음. 

팔갈이도 해본놈이 한다고 팔 두 번 갈아마셔서 팀 우승이랑 바꿈.

물론 겨우 우승 2회가 전부지 부임 후 강팀 이미지였던 적은 없음. 잘쳐줘야 다크호스.

놀랍게도 강병철, 백인천, 우용득, 김시진, 2회차 양상문을 제외하곤 전원 초짜 감독들이다.

심지어 강노인을 제외한 나머지는 커리어도 병신같은 감독들. 

초대 팀치고 어떻게 이따위 성적의 감독들만 부임했었는지 놀라울 정도 ㅋ

거기다 최근 10년간은 초보감독 혹은 병신같은 성적만 올린 감독들만 부임했었음.

타팀의 상황을 한 번 보자.

공식적으로 이어가지 않고 해체한 현대나 쌍방울과 같은 팀은 제외함.

※ KT는 신생에 여태까지 성적이 병신이라 언급할 가치가 없음.

다음으로 타팀의 역대 최고 성적을 찍은 감독이다. 야구팬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감독들은 여기서 볼 수 있다.

성적들 보라, 최소 한국시리즈 우승에 부임기간 동안은 강팀 이미지를 확고히 다진 감독들이다.

롯데와 견줄만한건 LG의 이광환 감독이지만 부임기간 동안엔 강노인과 비교가 실례일 정도로 확실한 강팀이였음.

신바람 야구 신드롬과 LG의 기반을 닦은 신인들이 다 이때 튀어나옴.

과연 그럼 각팀에서 명장 감독이 부임한 적은 몇 번일지 궁금하니 알아보자.

앞선 도표에서 보았던 타팀 역대 최고 성적을 찍은 감독들의 각 팀별 부임한 횟수임.

표를 참고하면 알겠지만 거의 모든팀이 도표의 감독은 아니더라도 왕조 건설 경험이 있는 김재박이나 혹은 우승 경력이 있는 선동열과 같은 감독이

부임한 적이 있으며 9,10구단인 NC와 KT조차 김경문, 조범현, 김진욱 등 우승 및 준우승 경험이 있는 이름있는 감독이 부임했었음.

롯데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자랑스러운 0회에 강팀을 유지했던 감독조차 부임한 적이 없음.

걍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쓰레기 감독만 부임한 팀이란 것.

즉 롯데의 역대 성적이 씹쓰레기인 이유가 감독과 전혀 무관하지 않으며 감독탓을 하는 것은 합리적이다는 것이 증명된다.

꼴성근이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