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cm, 84kg, 우투우타, 포수

올시즌 광주일고의 이성호와 쌍벽을 이룰 포수로 추천하고 싶은선수입니다. 포철공고의 안방마님으로 팀의 전력을 극대화하는데 일조하는 선수죠. 강민호의 공격력도 괜찮지만 수비능력도 상당히 잘 갖춰진 선수입니다. 키가 큰 포수가 흔히 바운드된 볼에 대한 블로킹에 약점을 보이는데 그 약점이 강민호에게는 보이지 않는것 같았습니다.


송구의 정확도도 상당히 좋았구요. 굳이 약점을 꼬집자면 앉은 자세가 약간 높아보인다고나 해야할까요? 그리고 주자를
견제하는 동작이 약간 커보이는데 포수에게 있어 주자 견제동작이 크면 클수록 어깨부상의 염려가 있어 이점을 좀더 간결하고 빠르게 가져갔으면 좋겠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한마디로 오바하지 말라는 ㅋㅋㅋㅋㅋ)


아무튼 포수가 지니고 있어야할 기본기는 상당히 갖춘 선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성호처럼 과감한 투수리드도 돋보이는 부분이구요. 포철공고의 전력도 상당히 약체에 속하는 편이라 전국무대에 자주 나올 수 있을지가 관건이지만 포수로서 좋은 실력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포수유망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이성호와 비교하면서 살펴 보시는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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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키와 강한어깨 그리고 수비 이걸로 좋게 평가받음

근데 1군 첫주전때 투고타저 시절인데 2할4푼쳐버려서 박고 키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