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아마추어 파이어볼러 최강자를 찾는 이색 대회가 열린다.

SBS스포츠와 스트라이크존이 손잡고 7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 ‘2019 다이나핏 파이어볼러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아마추어 중 한국 최고 강속구 투수를 가리는 이색 대회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도전자들이 본선에서 단 하나의 우승컵에 도전한다. 본선과 결선은 오는 9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예선은 전국 스트라이크존 매장에서 피칭 챌린지모드를 선택한 뒤 게임을 하면 된다. 전국 예선 참가자들의 기록이 자동으로 랭킹화 되어 순위에 따라 본선 진출자가 결정된다.

본선 서바이벌에서 살아 남은 입상자들에게는 총 8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메이저리그 관람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승자는 현금 200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다이나핏 제품 이용권, 프로야구 시구 기회를 거머쥐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선수출신이 아닌 순수 아마추어 야구인 중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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