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이 뭐 성냈다 이런 신동빈 신격화하는 단군설화같은 이야기 말고

당시 롯데 8888577인데 지금이야 좆쥐나 똥칰이 우리보다 더 긴 비밀번호 만들었지만

저 당시엔 8년연속 가을야구 못간건 리얼 개치욕이었음

분위기도 험악 그자체였던게 강병철 3기마저 실패로 돌아가고 진짜로 다 야구 안 볼 기세가 컸다.

아마 예정대로 임시로 김용희 갔거나 박영태나 공필성 라인 감독 올려치기 했으면

진심으로 08년에 롯데 야구 인기 개좆같았을거임.

그래서 흑형을 데려온거지.

그런거 있잖냐. 안철수가 처음에 정치하기 시작했을때 인기 존나 많았잖아.

그게 다 국민들이 좆누리당이나 좆주당이나 기존 정치인에 대해 질색했기에 아예 제로베이스에 새로운 인물을 신임한거고

로이스터도 저거지. 사람들이 로이스터를 그전에 알고나 있었겠냐

모르는 흑인이지만 그래도 기존에 있던 좆데 철밥통보단 훨 믿음직하거든. 그러니까 관심도도 확 올라갔지.

단지 롯데는 로이스터로 선진야구 도입 이딴거보다 기존 철밥통 라인들 꽂기엔 상황이 너무 험악하니 돌아가자는 심정으로 흑인을 2년정도 임시로 꽂은거임.

근데 의외로 흑인이 존나 잘했거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재게약 문제도 나고 10년 끝에 험악해진거지.

사실 흑인이랑 존나 싸우고 양승호 앉혔을때는 말잘듣는 고대출신 감독대행 개좆밥급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양승호도 고집있고 자기 야구관 뚜렷한 사람이었던거. 그래서 호성적을 만들어낸건데..

아무튼 감옥이 돈받고 사라졌고

신동인 라인으로 김시진 얹히는 순간 여기는 파탄나기 시작했지. 뭐 그 뒤는 다들 아니까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