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홈런까서 안깔라고했는데

손승락 올라왔을때 도저히 이건 아니다싶더라

나종덕이 투수들한테 원하는 볼은 총 세개다.

1. 낮은직구

2. 가운데살짝 위.

3. 바깥쪽 베이스 걸치는 볼

이번년도부터 타고투저율 낮춘다고

크보에서 계속 언플하고 심판들도 보면 3번 볼을 스트 잘 잡아주는데

나종덕 리드할때 보면 3번볼 이거 잘잡아주니까 계속 이것만 원한다.

근데 심판 성향 봐가면서 던져야지

한번 던져서 어? 안잡아주네?

하면 바로 다른구종으로 바꾸고 로케이션도 다른 위치로 바꿔야지.

이런식으로 볼배합을 해야 시발 타자가속지

계속 같은위치 같은 구종 이렇데 요구하면 던지는대로 던졌던 투수는

또 똑같이 던지고 방금 볼 판정 받은볼을 그대로 보는 타자는 그걸 치겠냐?

그냥 죄다 삼진아니면 내땅 잡아낼려고

바깥 바깥 어쩌다 가운데 오늘 낮은볼을 한번도 못봤다.

어차피 양의지가 와도 우승은 못하겠지만

이렇게 무기력한 경기는 다신 보고싶지않은 마음이다.

이팀엔 양의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