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고3때 메이져리그 진출 선언함
추신수 1차 지명권 있던 롯데는 만에 하나 리턴 가능성에
대비해 추신수 선택했지만 메이져 진출로 지명권 소멸

2000년대는 고교에서 바로 메이져 진출한 해외파들이 많았는데 대부분 메이져 못 올라갔고 올라가더라도 얼마 못 있다가 마이너로 내려간 경우가 많았음 크보 리턴 원하는 해외파들도 많았음

베이징 앞두고 리그 수준 높이고 크보 관심 높이려고 크보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전구단이 해외파만 지명하는 대대적 특별 해외파 드래프트 실시함  2007년

해외파들 대부분은 참여 희망했지만 추신수는 끝까지 메이져 도전하겠다고 선언함 추신수가 확실하게 얘기안했다면 롯데는 추신수 선택 할 수 밖에 없었고 1차에 이어 해외파 지명도 혹시 모를 희망으로 날릴 수 있었지만 추신수가 확실하게 의사 밝혀준 덕에 롯데는 송승준 지명 할 수 있었음 마지막 순번이었던 SK는 추신수가 안 온다고 했는데도 추신수 지명함

결국 크보를 비롯 국내 복귀 희망한 해외파들은 윈윈이었지만
추신수는 본인 의사와는 무관하게 마음대로 진행되었고
고교드래프트처럼 해외도전 계속 할 경우 지명권은 소멸되야
마땅하지만 크보가 역시 멋대로 소멸 안시킴 결국 추신수가 만약 마지막 야구를 위해 크보 복귀한다면 SK에서 1년 뛰어야 하는 경우가 생겨버림

결국 본인이 원한 것도 아닌데 마음대로 참여시켰으니 크보 복귀한다면 해외파 지명권 아예 파토는 아니라도 크보에서 트레이드는 허락 해줘야 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