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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롯데 안중열 “주전 포수 기회? 지금은 행복할 뿐”.gisa앱에서 작성

정보갤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7.31 14:59:16
조회 133 추천 2 댓글 0

올시즌 롯데의 최대 고민이었던 포수진 문제의 실타래를 최근 안중열(23)이 풀어주고 있다.

2016년 팔꿈치 부상으로 1군에서 19경기에서 뛰는데 그쳤던 안중열은 기나긴 재활로 거의 2년의 시간을 날렸다. 그리고 지난 8일 1군의 부름을 받아 후반기부터는 주전 포수자리를 꿰찼다.

지난 26일 NC전부터 29일 넥센전까지 포수 마스크를 쓰고 팀의 4연승을 이끄는데 일조했다. 안중열이 안방에 앉은 이 기간 동안 선발 투수진의 평균자책점은 2.88이었다. 같은 기간 리그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타격에서도 9번 타자로 나서 지난 25일 NC전부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조원우 롯데 감독도 “안중열이 9번 타순에서 잘 쳐주니 상위타순으로 연결돼 득점을 많이 내는데 역할이 컸다”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특히 자신감 넘치는 그의 표정이 팀 분위기를 살게 한다. 지난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만난 안중열은 “야구가 재미있으니까 우러나오는 것 같다. 그동안 야구를 하고 싶다고 생각만하다가 뛰니 정말 재미있다”고 했다.

1군에 콜업될 당시만해도 “이번이 기회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러나 안중열은 “기회이기도 하지만 나에게는 야구를 하는게 행복하다. 기회를 잡고 안 잡고 여부보다도 야구를 하는게 좋다”고 했다.

강민호의 뒤에 가려져서 백업 포수로만 있을 때에는 부정적인 마음이 컸다. 하지만 2년 동안 전력에서 빠져있으면서 뛰는 것 만으로도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안중열은 “2년 전은 철이 없었던 것 같다. 1군에 있다보니 나 스스로도 나태해졌던 것 같다. ‘왜 나는 안 되지’라고만 생각했다. 야구를 쉬다보니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타격에서는 부담감을 버리고 치려 한다. 안중열은 “감독님이 ‘잘 치면 좋지만 못 친다고 고개 숙이지 마라. 다른 선배들 잘 치는 사람 많지 않느냐. 수비만 잘 막아달라’고 하셔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중열은 팀이 5강 싸움을 하는 시점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 뿐이다. 그는 “피해만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던대로 하면서 선배들을 받쳐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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