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해제 6개월 조금더 남은 노인복지시설 공익이다.

나는 나랑 2살차이나는 같은날 소대는 달랐지만 같은훈련소에서 훈련받고 나온 형이랑 처음 센터에 들어가게됬다

센터에 첫 출근날... 장애인작업장을 뒤엎고 나온 11개월남은 선임(형)과 함께 나온 나와는 4개월차이가 나는 후임(형) 있었고 3개월 차이 나는(형)이 있었다

공익들은 모두 생활실에서만 근무하고 공익 딱 한명만이 사무실에서 근무를 했다.

나랑 동기형은 첫날부터 식사수발 한번도안해본걸 해보니 멘붕이터졌었다. 하지만 하루 이틀 차츰차츰 적응이되었다

손지검이 처음 시작된 날은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이안난다. 왜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자기말로는 좋아하니까 자기스타일대로 표현하는거라고

2~3개월 후 동기 형이 근무지 센터장말고 원장이랑 친해졌다

그치만 그때까지 만 해도 센터에서 최고참 형이 근무지 엎고나와서 직원도 무서워서 그랬는지 우리 공익들에게 주어진 근무시간표 일만 시켰다.

근데 그 형이 나가면서 이런말했다

"여기 근무지 직원들이 잘해준다고 너무 친하게지내지말고 적당 선을 유지하는게 좋을거야. 내가 장담하는데 나 나가면 너네 곧바로 일이 쏟아지고 복잡하고 어지러워질걸? 왜그런지알아? 나는 이곳에서의 복무 전 근무지보다 만족하지만 지금도 방심하지않고있거든 근데 내가 그런다는 그 사실을 저사람들도 알고있을거야"

그 형도 마음의 문을 안열고 있음이 어느정도 잘못이 있겟지만 애초에 센터에서도 우리는 공익들한테 잘해준다는 인식을 주는 거짓말구라행동을 하고 있었던거같다 그냥 지금 생각해보면 단순히 우리는 지네 보조 노예로 보는거같다

어쨋거나 그 최고참 형이 나가자마자 일은 정말 터졌다 ㅋㅋㅋㅋㅋㅋ

여기저기서 주어진 근무 시간표외의 일거리가 쏟아지고 심지어는 사무실에 공익을 완전히 배치하겠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동기 형이 원장이랑 친해서 최고참 형이 나가자마자 바로 동기형 꼬드겨서 일거리를 막 주는것같았다

그리고 그 동기 형은 근무지 원장이 자신의 백이라도 되는마냥 의기양양해 하며 신나서 일하고 자기도 일하니 니네도 놀지말라고 막 일을시켰다.

사무실 배치는 3개월 로테이션 순환근무로 합의를보고 시행되었다

제일 처음 동기 형이 사무실에 배치되었고, 사회봉사자 출퇴근 관리와 공익 휴가 연가 출근을 관리하는 복무관리 포털을 건드리는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일이 주어졌다. (지금 현재 내가 사무실에 있고 그 일들을 하고있음)

근데 그게 공익에게 주어지니까 연가 제제하는 문제또한 생겼었고 여전히 내가아닌 동기형이 제제를 한다.

예를들면 샌드위치 휴일에 휴가를쓰면 자신은 사무실눈치보여서 안쓴다고 자기도 쓰고싶은데 공익들이 다쉬어버리면 안되지않냐고 니네들의 이기적인 욕심때문에 내가 희생한다고 비꼬며 우리를 훈계한다

또 무언가 일이 새로생겨서 그거에대한 문제점이 생겨 공익들끼리 모여서 한번 의견을 제시하면 사회에 나가면 니들이 하기싫어도 해야하는일이 있다고 사회생활에 빗대어 무마시켜버린다

새로 시키는 일의 예는 다음과같다.

국민 건강 보험 공단에서 노인복지시설 센터에 명령했다 하루에1번씩 어르신들께 체조를시행하고 체조일지를 쓰게 하라고, 근데 이에 대한 문제점이 우리가 공익하는사람이고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도 아닌데 그런거 할때 매우 부끄러워하는 공익들이 참 많다. 아무리 성인이라지만 우리가 체조를 진행하는데에 있어서 많은 문제점들이 있고 이런건 사회복지사 직원들이 올라와서 진행해주면 공익들은 어르신전담마크로 옆에서 보조하면 어떨가 생각을 참 많이했다 (물론 지금은 공익이 억지로 참으며 체조진행중)

이 체조에 대한 문제점이 또 있다. 요양시설은 2년에 한번씩 공단에서 시설에대한 평가를하러 나온다. 그렇기때문에 체조에 대한 일지도 작성해야하는데 우리가 체조를 해버리니 체조일지또한 우리가 작성해야한다;;; 근데 체조일지에 대해서는 가라로 쓰라고한다 에초에 가라로 쓰라고하는거 부터가 불법이고 우리가 문서를 작성해 버리니 그거또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한다 또 공익입장에서 우리가 대학과제 하는거도 아니고 그거 내용 부실하고 잘 못쓰면 다시써오라고 직원들한테 혼나기까지한다 참 좃같고 패고싶다 씨발련들진짜 심지어 카메라도안줌씨발것들 우리가 데이터사용하면서 사진찍고 옴겨야되

너무 흥분했나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이런 공익들이 하기 곤란한 일들이 자꾸 생겼고, 근무표에 정식으로 들어가게됬다

그리고 우리가 다같이 모여 토론하며 회의할때 이건 아닌거 같다고 문제를 제시하면 너네는 생각이 정말 어리다고 무시해 버리고 일에대해 실수가있거나 잘 못하거나 잘못하는걸 사무실에서 핀잔을듣고 우리한테 화를낸다 근데 그 화를 내면서 손지검도 병행한다는거다

필자는 1년동안 당함.. 손지검의 예는 머리채를 쥐어 잡으면서 욕설을한다거나 머리 뒷통수를 손바닥으로 툭툭 친다 존나짜증난다씹쌔끼

그렇게 툭툭 치고 욕할거 다하고 기분나쁜표정으로 있으면 자기가 좋아서 생각해줘서 훈계하는거고 표현하는거라는 개소리를한다

그리고 자기는 운동부엿는데 운동부는 더심하다고 (나는 운동부가아니고 공익이잖아!!) 너희가 선후배관계 경험이 없어서 개념이 없는거다....그런말도한다 (선후배 관계 경험 드립은 군대놀이를 대놓고 하겠다고 경고하는건가?)

나랑 동기인데 나이가 두살 더 많다고 자기 자신이 선임인거처럼 행세하고(군대놀이?) 물론 내가 일하는부분에 못하는게 잇으면 지적하는것도 맞는거지만 지적하는데 손지검같은걸 곁들이는건 이해하기가 너무 힘들다

또 나한텐 후임이 여럿있다 다른 근무지에서 불합리한 사항으로 신고해서 온 공익들이 또 2명 들어왔고 본인이 선택하거나 랜덤으로 돌려서 들어온 공익도 3명이 들어왓다

그중에 나랑 동갑이고 중학교 동창인애가 있는데 처음에 막 존댓말하고 그래서 동갑인데 말 편하게 하라고 친해졌다.

근데 얘가 그 동기 형이랑 같이 근무서고 그러다보니 그 형이랑 친해졌다

그 동기형이 누구 한명 잘못해서 그냥 누가 딱 잡아서 뭐 훈수할때 같이 비꼬면서 일명 줄타기? 하는거마냥 이간질하고 시발나한테도그러네 이제 갯썌끼가...(이거또한 군대놀이라고 생각함 야비의 아이콘 씹쌔끼 나보다 7개월 후임인데도 저래 줄타기하면서 살랑거림)

막내... 빠른년생으로 나랑 년생은같지만 학교는 1년 선배인데 그친구가 그냥 친구로지내자구해서 친구로 지낸다...

막내도 사연이 참 많다 ... 진짜 얼마나 어이가 없을까 처음들어왓는데 기대 잔득하고 오자마자 군대놀이;;

이야기로 예를들자면 선복무라서 훈련소에 갔다 와야 되는데 훈련소 가기전날에 센터에 왜 방문을하라고.. 그게 왜 예의인지 모르겠는데 동기형이 억지로 출근시키고 휴가 못쓰게 할려그러고 원장한테 인사드리라고;;; 휴가쓰기전 마지막날에 인사하면 되는거아닌가? 씨바 4주지만 훈련소 들어가는데 참 좆같이;;;; 그리고 훈련소 수료한 날에도 오라그랬다 힘들어죽겠는데 힘들어도 와서 인사드리는게 예의라고 시발;

그놈의예의가대체뭔지;;;; 그걸왜 동기형이 판단하고 제제하고 명령하냐고 솔직히 우리가 그만큼 한다고 해도 사무실에서 돌아오는건 그다지;;; 거의 무관심뿐이잖아 관심쓰는척이지 씨팔

내 평상시에 행동이 같이 웃고 즐겁게해보려고 이런저런 웃긴드립 얘기 매사에 장난을 좀 자주 치기도 했는데 자기도 웃겨서 웃으면서 뭐 지나치기라도 하면 말로하면 되는걸 굳이 손지검으로 하면서 나는 후임 선임 직원 남들 다 보는대서 머리채 잡히고 뒤통수따귀 존나맞고 기분더럽고;

옛날에 최고참 형이 나가기 전에도 머리 막 때려서 최고참형이 때리지말라고 제제하기도 했었다

더 웃긴건 때리면서 가끔 자랑도 한다 자기 중학교때 일찐이엿다고 ㅎㅎㅎ...아이창피해>< 누굴개찐따빙딱찌랭이로보나참ㅎ...

 뭐 좋아하는 동생이라면 잘 대해줘야 하는게 맞는건데 좋아해서 저렇게 표현하는건 나는 그 표현을 ,이해해 줄수가 없다 도저히...

서로 기분 안나쁘게 하지말라고 말하고싶은데 그형이 속으로 '이씹쌔끼 많이컸네' 이런생각 갖고 더 심하게 할거같다 아니면 멈추지않거나...

막상 운동부 친구들 얘기 들어봐도 내가운동부가아닌데 그형이 한참 잘못된거같다고 말도해주고...참;;;

나는 씨발 생각한다. 사회생활경험이기 전에 공익이고 공익이기 전에 사람이라고...

정말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할까...? 그래도 인간관계인데 트러블없이 좋게 공익 끝내고싶다 도와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