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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인대 스트레스 너무 쌓입니다 ㅋ

도공(121.174) 2014.06.28 10:39:28
조회 368 추천 0 댓글 1

제가 도서관에서 주로 하는일이 책꼽는 일이고,할당량이 너무 많아 자활근로하시는분은 고용해서 두명이서 책을 꼽습니다.

그런대 삼주전에 일하시던 자활근로자분이 말도없이 그만두시더니 이주동안 정말 혼자서 책 다 꼽고 팔과다리에 멍이들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 저번주에 새로운 자활근로 하시는분이 오셧는대

나이는 40대 중반이고 요즘

이분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 조언을 받고싶습니다.

 

보통 공익은 보조적인 업무를 많이합니다.

카운터에서 이용자들도 보고 책배달도 나가고 책도 같이 꼽아주고 멀티플레이어입니다.모든 잡일은 도맡아 합니다/

 

자활근로 하시는분은 책꼽고 책코드의 스티커 붙이는일이 주된 업무입니다.

가장 주된일이 책꼽는게 일이죠.

이분이 처음 오실땐 시키면 다 하겠다고 의욕이 대단한것처럼 행동하시길레

책꼽는방법도 알려주고 엄청많이 도와줬습니다.

근대 하루도 안되서 책꼽는게 힘들다,다리아프다,못하겠다등등 힘든소리를 자꾸 합니다.

물론 힘든건 맞지만 하루밖에 안되었고 처음 온 사람이 책을 꼽아봐야 얼마나 꼽겠습니까?

제가 다 꼽았죠.저도 힘들지만 힘든내색 안합니다.

네 거기까진 이해합니다.처음이니 그럴수 있겠죠

 

그런대 이 분이 일부러 이러는듯한 의심가는 정황이 너무 많습니다.

 

저희도서관은 평일4일 주말1회 주5일근무제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기 때문에 월요일이나 주말에 자동반납기에 반납기 굉장히 많이들어오기 때문에

화요일은 정말 하루 종~일 일하고 책꼽고 밥먹을 시간도 없어 김밥으로 때웁니다.

정말 화요일은 너무 바쁘고 서로 힘드니 왠만해선 빠지지 말자고 이야기도 된 상황이었는대,

어제 화요일 아침에 전화해서 갑자기 못나오겠다면서 안나오셧습니다.

누가봐도 일부러 안나왔다고밖엔 생각할수가 없는 상황이죠.

결국 사서분과 저 두명이서 하루종일 일만 했고 퇴근하자마자 잠부터 잤습니다.

그래도 그냥 한번은 참자 했는대

 

오늘 출근하셔서 하는 행동이 참 가관입니다.

보통 아침에 저는 출근하면 타관에 반납하는 책들은 아래층 어린이실에 갔다주고

평균 10권정도의 책을 찾아옵니다.저 혼자는 너무 힘드니 같이가자고 했는대

말로 짜증은 안냇지만 표정이 참 그렇더군요.하두 일을 안하려하니 제가 반반씩 책을

찾자고 했는대 고작 5권을 20분동안 해매더니 딱 3권만 찾아오셧습니다.

나머지 2권은 제가 다 찾았죠.진짜 미칠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책이 한 30권정도 꼽아야 할 상황에 자기는 책 스티커 붙이겠다고 꼼짝도 안하는겁니다.

내가 도와줄테니 꼽자 하는대도 아예 무시를 해댑니다.나이가 적다고 무시하는건지

아니면 일 안하겠고 놀고먹겠다고 말뚝을 박아노려하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행동들을 자꾸 해댑니다.

일말의 책임감도 없고 인간이 이럴수 있나 싶을정도로 화가나요.

결국 나이 훨씬 많은 사서샘이 시켜서 겨우겨우 하더군요.

제 말을 아예 무시하고 책도 설렁설렁 꼽으려는 생각 같은대 이럴경우엔 어떻게 해야될까요.

그냥 다 엎어버리고 분노표출 한번 할까요?아니면 구청복지과 민원이나 신고한번 할까요?

차라리 자활하는분이 없으면 저 혼자 꼽기라도 하지 자꾸 저런 행동을 하니 오히려 더 스트레스 쌓이네요.

 

---------------------------------------------------------여기까지가 저번에 올렷던 글이고

 

이 자활근로하는 사람이 어제는 2시간이나 지각하곤 담당자한테 한소리들었는대

어제 먼저 책 같이 꼽자고해서 조금 정신차렷나 싶었더니 오늘 또 별 지랄을 다 떨음 ㅋㅋ

아침에 보통 어린이실에 책내리고 반납처리도 하고 해야할게 쌓였는대 지 혼자 30분넘게 전화질을 해대질 않나

통화소리가 너무 커서 목소리 낮춰달랫더니 짜증을 내고,도서관안에서는 전화 하지 말라고 했는대도 짜증을 낸다 ㅋㅋ

기본적인 상식이 안박혀있는 사람임.

자활근로면 세금받아 먹는 사람인대 이래도 되는거냐?

차다리 이 사람 없으면 신경 안쓰고 할일 하면 되는대

이사람 들어오고 나서 더 골치아파짐.

진짜 미치겠다 ㅋㅋ

이곳도 근무지이동해서 온곳이라 근무지 이동하기도 좀 그렇고..

맘만 먹으면 근무지이동이야 어렵지 않지만 여기가 집하고 거리가 15분거리라 포기하기도 아까움.

어케 해야됨?진짜 깽판한번 쳐?깽판치면 내가 손해볼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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