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노인복지관에서 2년간 근무 했으며 나름 빡쎈 곳에서 했다고 자부한다

주 업무는 식당짬처리,설거지,치매간병보조,사회복지사업무 보조 였으며 복지관에 모든 공익을 합치면 많을땐 14명에서 적을땐 7~8명 이었던 걸로 기억.

신체조건 와꾸 성격 특기 등을 따라 업무를 배정 해준다고 하지만 실상은 담당자 꼴리는데로 돌아가며 다 하는 시스템.

그럼 말씀 시작한다

1. 공익은 공익, 직원은 직원 개념 명확히 선 긋기

인간관계에서  선 긋기 라는게 참 애매한데 확실히 지킬건 지켜야한다. 친하다고 개인적인 일까지 도와주 다보면 노예가 되어 있는 널 발견 할거다

2.본인 평판은 본인이 만드는것

공갤 글을 읽다 보면 날라리 코스프레, 병신 코스프레, 배째라식 뻐대기 등등 많은데 난 별로 공감 못한다. 까놓고 글쓴이 본인은 자존심 빼면 시체라 남들의 무시나 깔보는 시선 같은건 죽어도 못 참는다 살인충동까지 느낀다... 내 마인드는 욕 먹지 않을 각오로 내 업무는 끝까지 책임 진다는 마인드로 했다.

3.단합이 중요하다

직원과 개인적 또는 업무적으로 갈등은 생길수 밖에 없다. 신고, 근무지 이전 등 방법은 많지만 명심해야 할건, 마냥 나에게 좋은 방법은 없다는것.

어느것이든 본인이 책임지고 감수 해야한다는것. 과정과 절차가 너무 복잡하며 된다는 보장도 없다

즉, 혓바닥을 잘 털어서 '쇼부'를 쳐야한다. 복무규정을 근거삼아!! 모든 공익근무요원이 단합하여 한 소리로 맞서야 한다는것. 신고나 이전은 그 다음이라는걸 명심할것.

4.공부나 스펙을 위해 뭐라도 한가지는 하자!

점심시간 제외 8시간동안 정말 풀로 근무하는 공익은 없을거라 본다. 못해도 잉여로운 시간 2시간은 있는데 그 시간동안 뭐라도 하는거다.

이미 대한민국에서 공익이란 꼬리표를 죽을때까지 달고 살아야 하는거 그 꿀 같기도 하고 ㅈ같은 그 시간 남 다르게 뭐라도 한다면 본인 스스로 자위할수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