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지에서 난 나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고 욕먹을 짓은 안하는데 

직원 한명이 자꾸 내 심기를 건드는 말을 툭툭한다 

내가 좀 키도 작고 bmi 공익으로 왔는데 애취급하는 투로 말도 많이하고 

무거운거 같은거 들면 오 이런것도 들줄알어? 남자네? 자꾸 이딴식으로 쳐말하는데 

그럴때마다 그냥 가볍게 웃고 넘어가고 그랬거든 자주 그러는것도 아니고 농담삼아 툭툭 던지는거 같아서 

근데 오늘 회식자리에서 술쳐먹고 하는소리가 

xx야 너 학생같아 

그래서 내가 내 저 학생이죠 대학생 이러니까 아니 중학생같다고 이러는거야

순간 패닉되면서 내가 거기서 뭔소릴 해야되지 하고 뇌가 하얗게 변함 

옆에 다른선생도 있었는데 씨1발 진심 욕이 머리끝까지 올라오는거 어색한 웃음 짓고 그냥 집간다고 하고 바로 나왔거든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그동안 웃고 넘어간게 생각나서 너무 분한거야 

씨발 잘려고 누으려는데 자꾸 생각나서 걍 공갤에 글이나 싸봤다 

컴플렉스 자꾸 건드니까 빡도는데 내가 너무 소심한거냐 하 진짜 빡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