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과체중으로 공익으로 빠져서 구청에서만 11개월 조금 안돼게 일함 

구청 중에서도 제일 거지 같은 세무과에 걸렸는데 지방세 걷어들이는 곳임 아무래도 돈이 오고가는 곳이다보니 빡1쳐서 오는 민원인이 많음.

근데 씨발 그 중에 내가 민원대 담당임 감정노동의 노예 씨발 

그 덕에 요즘 우울증같은것도 생김 어제 병가쓰고 병원갔는데 아직 확신할 수 없다고 밤에 잠 잘오게 해주는 약만 처방받음

각설하고 ,

11개월동안 살이 디룩디룩 더 찜 씨발 나도 앎 나 살 존나 찐거

근데 오늘 주사하나가 존나 신나서 싱글벙글 나한테 오더니 

"너 처음보다 살쪘지?" 

" ㅇㅇ" 

"처음엔 xx키로 였지? 처음보다 얼마나 쪘냐?" 

내가 존,나 말하기 싫어서 단호박으로 안말해준다고 3~4번 말했는데도 계속 싱글벙글 쪼개면서 묻는데 

내가 왜 물어보냐고 하니까

"과장님이 알고싶어하셔" 

존나 어이없고 기분 상해서 

"과장이 뭔데? 과장이 뭔데 그걸 알고싶어하냐? 과장이 알아서 뭐하게?"

씨발 씨발 씨발 씨발 존나 싱글벙글 웃으면서 내 몸무게 갖고 내기를 했다네? 

씨발 다음 달이면 정년퇴직하는 양반이 그 나이쳐먹고 상대 기분 나쁠건 생각도 안하고 지 밑 사람 시켜서 나한테 물어본거임ㅋㅋㅋ 씨발 

더 짜증나는건 "과장님이 궁금해 하신다" 였는데 이 씹새끼들 내가 과장이 궁금해한다고 하면 " 아이고 과장님 과장님이 궁금해하시면 알려드려야죠"

이러기라도 할 줄 알았다는 듯이 당당히 과장님이 알고 싶어한다고 말한거임 

나를 얼마나 좆돼지 김정은으로 봤으면 씨발 

주사 씹새끼가 내 기분 눈치채고 미안하다고 너무 기분나빠하지 말라고 해서 간신히 참았는데 

집에 오니까 존,나 빡치네? 가뜩이나 우울증 증상이 있어서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 먹어도 2시에 잤는데 씨발 주말에 잠 다 잤네

씹새 내가 그렇게 잊을려고 하는데 어쩌다가 과장 근처를 지나감 근데 과장이 날 보더니 무안했던지 "크흐흠" 하고 헛기침을 함

그거 집에와서 그 장면 곱씹으니까 과장이 지 밑새끼 뒤에 숨어 있는거 같고 사과안하고 넘어갈려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함  더 빡침 씨발

내가  월요일에 다른 공익들 오기전에 존.나 일찍가서  과장 사과 받아낼껀데 

과장이 사과 거부하면 인권위에 제소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