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있는 아동센터는 주변에서 소문 개 더러움.

오케스트라 하는 날 따라가면

담당자: 어디서 오셨어요?

나: ooo이요.

담당자: 아 그 새끼들.... 증말..... (친해진 사이라 말 편하게 함)

실근무 8시간중 6-7시간.(별일 다시킴.)

그것도 선생님들 안보이는데로 도망가서 쉼.

원장이 존나 원칙주의자라 칼출근 칼퇴근시킴.

그래서 근무지 옮긴다고 했는데 오늘 연락옴.

근데 내가 지금 정신과 치료 받는중이라 11월달까지 (월 2회) 치료받으면 정신과 공익되는거라 근무지 복지쪽은 절대 할 수가 없디야.

그럼 그냥 근무지 옮겨야돼? 아니면 다음주부터 방학시작되는 아동센터에서 쭉 참다가 11월달에 행정으로 가야함?

내가 있는 아동센터 요약

1. 10시-7시퇴근

2. 실근무 6-7시간

3. 선생님들 되게 깐깐하심.

4. 휴가 존나 꼴리는 대로 쓸수 있음

5. 못사는 동네라 애새끼들 병신많음

6. 출퇴근시간 왕복 2시간 10분(버스 두번갈아탐+산)

7. 내가 애들을 정말정말혼또니혼또니존나존나진짜진짜 싫어함.(복학맞추려고 어쩔수 없이...)

8. 곧 방학이라 이제 10시부터 7시까지 쭉 아이들과 함께 있어야함.

9. 내가 어렸을때부터 영국이랑 캐나다에서 살아서 한국더위를 못참음. 작년까지 여름만 되면 1달동안 북유럽이나 휴양지 가서 쉬다옴.

    근데 여기 아동센터는 시설이 병신이라 내가 앉을 자리도 없고 손님들자리에 앉는데 에어컨은 고사하고 하나있는 선풍기도 바람이 내 쪽으론 안옴.

10. 직원 모두 내 어머니뻘이고 아줌마들이라 9시간동안 입 꾹 다물고 근무.

종합사회복지관

1. 9시-6시퇴근

2. 나랑 트레이드될 공익이 일이 많다고 해서 바꾸자 하는거임.

3. 출퇴근시간 왕복 1시간

4. 건물은 3층, 공익 3명.

5. 장애인 엄슴, 아이들이나 노인들 잠깐 쉬다가는것 같음.

그 이상은 잘 모르겠음.

정리하니깐 이정도인데 바꾸면 내가 손해임? 아님 걍 11월달까지 참고 행정으로 빠져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