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엄연히 분야가 일반행정이고

복무지 주변 부지도  복무지소유가 아니라서 우리관리가 아닌데도

하루종일 땡볕에서 

시설 전체 주변 매일 청소

잡초제거, 꽃심기, 화단 물주기 (존나넓음),  직원들 잡일,

우리복무지 아닌곳 창고정리 쓰레기버리기

다른 사업장 주차장 청소, 다른 사업장 보수작업, 현수막제거

이런 오만개잡일 다 하면서

저번 관리자는 우리가 일하는만큼 편의봐주고 서로 상부상조했는데

왠 병신같은 이사새끼가 이번년도에 새로 취임했는데

얼굴도 모르는데 인사안했다고 찍혀서 갑자기 존나 갈구더니

개 잡일은 그대로시키고 편의봐주는거는 좆까 ㅎㅎ

이새끼 존나 노땅새끼라   공익이 군인인줄알고 '군인이 까라면 까야지 ㅎㅎ' 이런 마인드인데

저번주 이번주 계속 이사새끼 눈치보느라

폭염에 매일 잡초 0.1톤 뽑으면서 갔다버리고 골삮는줄 알았는데

오늘  이사새끼가 뜬금없이 슬렁슬렁 주변 기어댕기다가  

잡초 아직 덜 제거된 부분 보고 우리가 일 안하고 놀로잇다면서 존나 갈궈댐

그러면서   군인이면 삽질도 좀 하고   하루종일 놀지말고 잡초뽑고 일하라고  30분동안 설교질 시작함

우리가 정말로 일을 안해서 갈구는거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업무외 잡일 존나게 굴러먹고 

우리가 무슨일 하는지도 모르는새끼한테 일안하고 논다는소리 들으니까 

이사새끼 그자리에서 죽탱이 갈겨버리고싶은거 겨우참았음..

말하는 뉘앙스도 딱 '공익=군인노역부' 로 취급하는 말투라 진짜 딥빡..

진짜 이번년도 다른 거창한소원은 없고  

이사새끼 길가다가 심장부여잡고 쓰러지면 좋겠다

3줄요약

1. 이사새끼 새로옴

2. 잡일시켜서 하는중인데 일안한다고 갈굼

3. 딥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