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청공익이었는데

담당자가 너무 좆같이 굴어서 원기옥모아 터트렸음

그결과 하루만에 재배치 결론나고 복무기관이 없어서 2주만에 겨우 지정받았는데

씨발 지하철임.

지도관한테 이게 뭐하는 짓거리냐고 하니까 갈 곳이 없다고 함.

지하철에서는 못 받겠다고 하는데 이미 서류 들어간거니까 알아서하라고 병무청이 전화 끊음

지하철도 개빡쳐서 일단 근처 역으로 배정해놓고 병무청이랑 전화하니까

서류랑 조서 꾸며서 병무청에 다시 올리면 재배정 '검토'라도 해보겠다네.

일단 내가 정신과라 존나 쎄게 이야기했어

지하철에서 뛰어내렸던 경험도 실제로 있고

분노조절장애 등등 씨발 티는 안나지만 빡칠때 돌아가버리는 정공이라.

근데 이걸 존나 심각하게 제대로 진술서로 써서 부모님 진술서 + 정신과 진단서로 다시 올리라네.

복무지도관이 진짜 개새끼인듯 지능적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거 쓰려고 준비하고있는데

내가 월요일날 지하철로 출근했는데 3일차인 오늘

천식이 재발했음 느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고등학교떄 천식으로 3년정도 대학병원 치료받았엄)

그래서 일단 천식도 진단서 떼놓으려고하는데

재지정 원서넣을때

정신과 진술서같은거 떼기 귀찮은데

천식만 올리는게 현명할까?

아니면 씨발 천식에 정신과까지 같이 엎어서 올리는게 나을까?

복무지도관 존나 괴롭혔거든 정신과답게. ㅋ

암튼 결론은

복무기관 재지정

정신과 + 천식 +진술서?

아니면 천식으로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