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누구는 무엇인가?

무엇은 나인가?

보이는것이 공과 같고 공이 보이는것과 같으니

보이지도 않으며, 헛된것이 곧 보이는것이니,

수상행식도 전부 공허하다.

이모든 존재들은 그럴듯하게 보이나, 만들어지지도않으며, 없어지지도 않고,

더러운것도 아니며, 깨끗한것도 아니며,늘지도,줄지도 않는다.

그럼으로 보이는세계의 본질의차원인 공의 입장에선 수상행식도 없다.

공의세계엔 수상행식이 없다.

무명도없고, 그끝또한없으며, 늙고죽음의도 없고 그끝또한 없다.

지혜도 없고,얻음도 없으니, 얻을것이 없는까닭에,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함으로,

마음에 걸림이없고, 걸림이없으니, 두려움이 없다.

뒤죽박죽 실현불가의 생각을 완전한 열반에들어가며, 앞서간 모든이들이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함으로,

절대적 진리를 얻얻다.

가세가세 저동산으로 가세 저동산으로가 깨달음에 이르세

가세가세 극락으로가세 저극락으로가 괴로움과 걱정없는 안락하고 자유한 세상으로 나가세.

가세가세 천국으로 가세 천국으로가 신불이 있는 도의 결론에 이르세.

-반야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