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때매 왔는데 정해진 일만은 무리 없이 소화해낼 수 있는데 여러가지 잡심부름까지 도맡아했음..

예를들면.. 벽돌나르거나 잡초뽑거나 내 골반까지 오는 서류 정리한다거나.. 무거운걸 드는 일을 가장 많이 시켰음..

그 결과 너무 무리해서 요추 염좌 생겼고

전문병원가서 mri찍고 3주 진단서 떼왔는데 어디서 대한민국에서 염좌로 병가쓰려고 하냐면서 뭐라하더라

그래서 천천히 내 할말 다함 그 동안 너무 힘들었고 의사선생님도 무리해서 다친거라는데

병가도 안내주시고 제 근무여건도 개선해주지 않으시면 어쩔 수 없이 병무청에 진단서 내고  근무지 변경 요청하겠다

이러니까 조금만 생각해보자고..하더라 그래서 올라가서 일하고 퇴근때쯤 내려오니까

병무청이랑 진료받았던 병원이랑 전화해봤나봄..

3주동안 치료 잘받고 오고 같이 열심히 일해보자고 이제 fm대로 하자하더라

진짜 당연한 대우받으려고 이 고생한다..

부당한 대우 받고 있는 헬공익들.. 참지만 말고 대화시도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