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보니,  7급재검이 4번째로 판정받으면 제2국민역으로  빠진다고 들었거든요.

제가 간질인데  현재 복용 중인 약은 2개고  저녁마다 복용해요.

복용기간 2년이 지났고요.

근데 재검이 지금 2번이 떴어요.

그 이유가  처음에  재검갔을 때  재검받을 때  간질약을 복용하지 않고  가야지  뇌파검사에서  간질파가 나오는데  간질파가 재검할 때 나와야한다고 중앙신체검사소에 갈 때  몇 일전부터  약을  간간히  먹어서   최대한  약물효과를 떨어뜨려놔야한다는  잘못된 정보를 믿고  그대로 실천했다가  중앙신체검사소에서  피검사하는데   약물농도 너무 낮다고  약 복용 상태 너무 불량하고  약복용기간도 이상하다고  1번째 재검받으러 갔을 때  까였거든요.

제가  다른 지역에  병원을 다니는데 거기에선  간질약을  6달치씩  몰아서 주지 않고  3달씩 주거든요.

제 친척이 그 병원이랑 가까워서 거기 가서 대신 받아서  택배로 보내주는데  매번 가기 번거롭다고 해서  원래 저녁마다 복용하는 약을  아침,저녁으로 복용한다고 하고  받아오거든요.

그래서 3달치를 받으면 6달을 버틸 수가 있어서  그  빈기간은 뭐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어요.

그리하여  2번째  재검때는  약도 제대로 복용하고  약이 빈기간이 있는 건  처음에 갔을 때도 설명했듯이  재차 설명했어요.

그러니까.  

처음에 재검나왔을 때  제출했던 간질파도  보면서   "이번엔 약 좀 드셨나봐요"  이러더라고요.

그러더니  병원가서  최근에  약을 받아간  기록지를  가져오라고 해서   제출했는데   몇 일 후에  다시 7급재검뜨면서  12월에 3번째 재검받으러 가요.

근데  인터넷에서  4번째로 재검을 받으면 공익도 아니고 제2국민역으로 빠진다는 얘기를 듣고  은근 기대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궁금한 게  공익 갤러리님들은  재검 몇 번씩  받았다가  공익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