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보조행정일이라고 해서 근무지이전해도 행정쪽으록 가는줄 알았더니 사회복지쪽으로 간다네 너네같으면 어떨것같냐 지금 일시켜서 마지막에 마무리가 부실하다 이해좀 하고 읽어줘

안녕 공갤러들 이제 공익한지 4달차 어린이집 공익이다. 근무지 얘기를좀할게 헬인건 나도 알고있고 내가 호구인것도 알고있다. 처음에왔을때 한 3일정도는 일을 안시키더라 첫 날은 마늘까기를 시키고ㅎㅎ 난 행정보조업무를 맡고있는데 말이지.. 근데 말만 행정보조지 여기서 일어나는 공사나 모든 힘쓰는 일엔 내가 들어가게돼더라 아무래도 여자밖에없으니.. 아 여기는 나혼자 남자야 가끔 점검하러 오시는 기사님들 빼고는 나만 남자지 여튼 3일정도 지난 이후로 일을 하나씩 시키더라구 이것저것 그러는 와중에 보고서 같은 형식으로 쓰라고 해서 그걸 쓰게 됐는데 보고서를 처음 써본지라 틀도 잘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써오래니 그냥 써갓지 근데 원장님이 그걸보더니 학교때 보고서한번도 안써봤냐고 짜증을내는거야 벙쩟지 뭔 아무리 보고서 하나 쓰는 일이라고해도 근무지마다 쓰는 방식도 다른거 아닌가 했는데 그걸보고 짜증을 내니..근데 그냥 넘어갔다 그 이후로도 원장님은 일을 시킬 때마다 짜증내면서 시켰어 그걸로인해서 나는 원장한테 말도 못하고 스트레스만 커지고 아침에 신경성으로 배도아프고 헛구역질할정도로 출근하는게 싫어졌지. 처음 3일정도만 일이없엇지 정말 엉덩이 앉을 틈도 없이 일했다. 서류면 서류 옥상올라가서 물주는 것도 내일이고 물을 줘야돼니 큰 통에다가 물 받는 것도 내 일이고 보수공사 할 때마다 그옆에서 사진찍고 그 사진으로 또 서류를 만들어야된다. 서류도 되게 여러가지더만 근데 내가 해야되는 건 줄 알았느데 뒷면을 보니 그 서류 담당하는 교사가 또 따로있더라. 원래 그 교사가 해야되는 일을 나한테 맡기는 거지. 그리고 그런 좃같은 상황 겪으면서 담배를 못태운다 점심시간에 나갓다가 왜나가냐고 원장님이 뭐라해서 잠깐바람쐬러나간다고 핑계대고 점심시간 잠깐 나갓다오는게 전부야. 이런게 지나면서 근무지 이전에 대해서 알아볼 때쯤 내가 어느 날 아침에 배가너무아파서 병가르 쓰고싶다고 그랫어 알았다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처방전을 떼다가 담날 드렸다. 그리고 나서 다음 주 에 옆에 일하는 선생님이 그러더라 원장님이 나 병가쓰기로한거 연가로 처리하라그랫다고. 그래서 올라가서 바로 뭐라했지 그거 연가로왜 처리하시냐고 그랫더니 나한테 화내더라고 바쁜데 아침에 병가쓰면 어떻게하냐고 그 전 공익들도 한두번은 다 연가로 처리했다고 그러더라고 말투가 하도 사람 화나게 해서 녹음까지햇다. 그리고 나서 근무지 이전하기로 맘 굳혔고 주소 이전도 했다 그래서 구청도 다녀 왔는데 거기 나담당하시는 분이 그러시더라고 그냥 옮기지 않겟는게 어떻겟냐고. 그리고 우리 어머니도 그렇게 말하시더라 자꾸 왜자꾸 피하기만하냐고 뭐라하시는데, 내입장에선 난 힘들어 죽겠고 너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진짜 미쳐버릴 것 같더라고.. 너네같으면 어떻게 하겟냐 이전하겟냐 안하겟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