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에 돌바닥에 앉아서 12시까지 봤다.
건진건 별로 없을 것 같다.. 아무것도 못 느끼겟음.
일단  역시.도깨비불 보는것처럼  볼수밖에없었다.
맨 앞 의자에는 예약석빼고 다 자리차있었고
얌전히.앉아있다가 연예인 처오니까  일어나거나
의자위로 가는 섹기들 때문에  뒤에 앉은 사람은 안보이게되었다.
그래서 난 처음부터  센터지만  돌계단 5번째 칸에 앉았다.
그런데  투 애니원 봤을땐  벤츠타고 내릴때 오고 갈때
10초씩  산다라박 인상짓고 졸라빨라.. 가버리는 거 봤는데
나머진(노래4곡 다 듣는동안 도깨비붕뜨듯  얼굴만 봤음)

요번에는 맴버 전체적인건 볼수있었지만
누가누군지  얼굴확인도 못 하였고
피에스타는  핫팬츠입었는데  다리가 얼마나예쁜지도 못봤고
존예인지 (오늘.화장은 어떻개 하고 왔나 알아보고싶었는데
개쪽당함.. 게다가 더 좃같은건  어르신들이 많아서  
자리를 자꾸 이동해서  가린다는거임..)

어째든  존나 아쉬워서  
여러분 춥죠 ???
할때  존나 크게 추워요!!!!!!함..근데  (사실 듣고 싶은건
쾐찮아요. 달샤벳왔잖앙.:!!! )

게다가.. 무슨 스타??? 물을때 (슈퍼스타라고 했음..ㄷㄷ)
슈스케가 더.. 아무튼  센터에서  무대효과에  대비효과 쩌는
걸그룹의 실루엣만  잘 보앗고..
내 목소리가 닿았는지 모르겟지만  그래도..
멀리있으니까   존나 고함질렸음..
아영짱... 세리짱... 노래 3곡 씩.전부 따라 부르고

근데 결국... 오고 갈때  모습도 못 봄..
맨앞에서 내 모습을 보이면서까지  그녀들을 볼수는 없었고
게다가.맨 앞아니면  거인같은 섹기들이 다 가려서
하나도 못 봤을거임.. 어째든  진짜 깽판치고
한번 실물 보고 싶었지만... 그냥.. 고함지르고 말았음.


혹시나.. 이거 방송하면  볼수잇을지 모르겟는데
Mbc비행기 개속 날라다니드라..
나만 존나 고함지른거 같아서  튀진건 아닌지 조금 불안..
그래도.. 그녀들한테... 들릴수만 있다면 미쳐도 상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