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교육장 관리 하는거였는데

나 들어왔을때 공공근로 아저씨 하나랑 선임 하나 있었고.  공뭔들은 본관 사무실에서 일해서 출퇴근할때빼곤 거의 볼일 없었지

선임은 나 들어오고 2주 뒤에 소해 ㅂㅂ

공공근로 아저씨 벼슬질 하는거 ㅆㅂ 존나 ㅈㄹ맞았는데 한달 후 ㅂㅂ

그후 소해 1달전 후임 들어올때까지 ㄹㅇ 혼자 일함 개꿀(원래 공공근로 하나 와야되는데 예산때문인지 뭔지 몰라도 나있을때 안옴)

교육장에 사무실 따로 있는거 나혼자씀(내부망 컴터, 외부망 컴터 한대씩 있었음. 외부망컴터가 교육용으로 놓은 컴이라 존나 구려서 겜못했음)

구내식당에서 밥먹었는데 공뭔들이 밥 자주 사주고, 사무실에 커피랑 간식같은거 계속 채워줌

단점이 있었다면 역시 연가쓰기가 힘들다, 청소랑 교육장관리 혼자 다해야된다 정도?

혼자 일하다보니 연가쓰기가 애매했는데 연가 필요할때는 공뭔이 내대신 교육장 상주하면서 봐주더라고(사실 fm으로는 공뭔이 내옆에서 일 같이해야됨)

컴터 이상생기면 내가 직접해결했는데 내선에서 처리 안되면 기사불러서 처리

진심 2년간 피방알바한 기분으로 공익생활 했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