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하고 3분 거리 주민센터.

나 포함해서 공익 3명 있음.

 근데 난 주민센터랑 5분 거리에 떨어진 별관 주민자치센터에 8시에 출근하고 4층 독서실로 ㄱㄱ

독서실 바닥 쓸고 걸레질 하면 오전 9시.

9시부터 입구쪽 사무실에 앉아서 동네주민 공부하러 오면 등록해주고, 떠들지않게 감시하고 그럼 ㅇㅇ

근데 주민센터 자체운영 독서실 특정상 단골 아니면 거의 이용안함.

시험시즌때나 저녁시간되서 중고등어애들 잠깐 오는 수준인데 피크 시간전에 난 이미 퇴근.

와이파이 터지고 좋은데 사무실컴이 무진장 후져서 노트북 챙겨가지고옴.

오전 청소마치고 인강 한편 듣고 공부하다가, 11시30분쯤 집에 가서 점심먹고 1시에 복귀.

식후 롤 한판 땡기고 5시까지 다시 공부.

주민센터하고 떨어져있다보니 본관 공무원하곤 교류없고,

1층 등록접수 받는 공무원녀가 내 담당자. 이 역시 출퇴근 인사만 하고 서로 터치안함. 동갑내기라 불편해서.

이 정도면 그냥 꿀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