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자가 아주 칼같이 원리원칙 지키려고 함

옷입는건 기본에 퇴근도 무조건 6시 이후
추석이나 명절때도 절대 일찍 안 보내주고.
병가 쓰면 무조건 처방전이나 진료확인서 요구.
반가쓰면 딴 데는 보통 밥먹고 가라하는데 난 무조건 2시에 가야함.
물론 원칙대로면 이게 맞지

근데 웃긴게 지는 원칙 안 지킴
지 일을 대신 나한테 떠넘김

기밀문서 편집해라
지 아이디 비번 주면서 로그인해서 일해라
지 강의 대신 들어달라
출장 갔는데 출장비 안줘

지금까지 다 참고 해줬는데 끝이 안 보이고
내가 무슨 지 노예도 아니고
도저히 이대론 안되겠네

아니 그리 원리원칙 따지면서
지는 왜 원리원칙 안 지키냐?

그리고 근무지에 일이 어찌나 많은지
알바생 3명이나 씀.

일 천천히 하려해도 알바랑 같이 일하면
알바생은 빨리 안하면 짤리니까 나까지 고생해서
빨리 해야하는 처지.

지들은 월급이나 많이 받는데
나는 뭐니 대체??!

게다가 이전 공익이 노예라서
담당자 일 외에 다른 공무원 시다짓에 후빨해서
(애정결핍이었는듯)

나는 충분히 일 많이 하고 힘든데도
다른 공무원들이 자기들일 안 도와 준다고
자꾸 뒷담화깜.

이 상황에서 너희들이라면 어케해야겠어
진지하게 조언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