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근무한지 8개월차 접어드는데 요즘들어 담당자랑 선생들 시비거는 게 너무 심하다
첫출근부터 지금까지 하란거 다해주고 도와달란거 다 도와줬더니 이제 노예로 보는 것 같다..
용변보는거 도와주는거 조금 늦었다고 뭐라하고
이젠 별에 별 개인 심부름을 시키질 않나
개인 심부름 시킨거 이건 좀 아닌것 같아서 점심시간에 나가서 병무청에 따졌더니
당연한거란다ㅋㅋ 원래 당연한거냐?
딱히 수업에 들어가서
수업집중시키는 역할 이런건 안해서 좋지만
용변도우미에 각종 잡무에 개인심부름까지 시킨다
솔직히 잡무는 이해해도 개인심부름은 아니지 않냐?
점심시간에 편의점에서 담배좀 사와달란다 ㅋ
거따가 오늘은 닦아주고 있는데
침질질 흘려서 어깨 다젖고
다 닦아주니까 나한테 침뱉더라 ㅋㅋ
침뱉는건 처음 당해보는거라 좀 기분나쁜 표정으로
교무실 들가니까 별에 별걸로 다 시비건다
물론 표정 못숨긴 내잘못도 있지만
왜이리 늦었냐면서 일하기 싫냐고 숨어있는다고
일 안시킬거 같냐고 몰아간다 ㅋㅋ
장애학공 원래 이러냐?
근무지 변경도 안돼고 돌겠다 진짜
지들이 할수있는 물떠오기 커피타기 화분물주기 쓰레기통 비우기 이딴것도 원래 공익이 해야하냐?
내가 2~3명도 아닌데
동시에 여러명이서 이것좀 도와줘라 해줘라하면
지껀 늦게해준다고 뭐라한다
그리고 개인심부름 시킬때 이걸 왜 내가 해야하냐는 식으로 말하면 존나 눈치주는데 지지말고 버텨야하냐?
아 진짜 답이없다




요약 : 처음부터 도와달란거 다도와줬더니 이제 도와줘야하는 게 당연한줄 앎. 이젠 도와달라는거 안도와주면 어이없어함. 그리고 개인 심부름까지 시키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