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근무지에 돼공 두명 있는데

한명은 ㄹㅇ 그냥 공임 키는 170정도 몸무게는 백퍼 200넘음. 걷는데 힘들어 하드랔ㅋㅋㅋㅋ


또 한명은 새로운 사람인데 쫴금 나음 키180에 그나마 턱이 좀 보임. 달걀임ㅋㅋㅋㅋㅋ


오늘 짐 옮기고 쉬는데 담당자가 커피 사준다고 카페 데려옴.
근데 우린 5명인데 자리가 4개야

4명 앉고 느려터져서 훅훅거리면서 굴러온 동글이는 우리 앉은데 옆에서 서있는데 그것도 힘들어 하드라. 막 계속 달걀이한테 눈치 주는거임ㅋㅋㅋㅋㅋ. 근데 달걀이가 외국살다 와서 그런지 그런 눈치가 없음.


결국 참다못한 정공이가 자리양보해주니깐 동글이도 앉았는데 그 자리가 달걀이 마주보는 자리임.


그러고 주문와서 다 커피 마시려하는데 아아시킨 달걀이가 실수로 동굴이의 프라페를 집고 마시려는거임.


동굴이 대노하면서 '허 큰일나실 사람이네 이거'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걀이 미안하다하다가 그말듣고 정색하드랔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내일 ㅈㄴ 기대되네 돼공이 근무지에 2명이나 있으니깐 ㄹㅇ 심심할 트밍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