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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화 된 게게게의 키타로 팬 애니메이션
게게게의 키타로와 관련된 로스트 미디어는 3기랑 5기 한국어 더빙 뿐이라고 생각했었는데오늘 우연찮게 발견해서 여기에도 소개해볼려고 함알다시피 게게게의 키타로 시리즈는 일본에서 유명한 미디어 시리즈 중 하나고,과거부터 지금까지도 여러 동인 작품이 나오기도 하고있음이 팬 애니메이션도 마찮가지인데, 3기를 기반으로 1989년에 발표되었음팬 애니의 제목은 [여화(女禍)]여화는 중국 창조신이라는 설정의 최종보스인데,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창조신 여와에서 따왔다고 하더라일본 위키에 적힌 제작비화에 따르면,감독은 아리사토 아카라(有里紅良)라는 스토리 작가로, 게게게의 키타로 3기의 팬으로서 키타로자(鬼太郎座)라는 동인써클을 1986년에 만들어서 활동했는데,아리사토는 애니회사인 무시프로덕션에서 필름편집기사로서도 활동한 경력을 토대로 동인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로 했는데 그게 위의 여화임.동인 애니이긴 하지만, 아리사토는 게게게의 키타로의 원작자 미즈키 시게루옹을 직접 찾아가 제작취지를 설명하고 허가를 받아냄.뿐만아니라 각본과 그림 콘티 등 시게루의 검수를 받으며 제작됐다고 함1인 기획으로 시작된거기 때문에 자금 문제등 만드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일본 전국의 팬들이 모여 프로와 아마추어를 포함한 1000여명이 협력해준 덕분에 3년의 제작기간 끝에 애니메이션을 완성함(당시의 제작 상황을 담은 내용 : https://www.lamoonbatake.net/main/museum/rekisi/kitarouza/kitaroza.html)완성된 작품을 토대로 1988년 4월, 8월에 예고편을 상영하고(위의 팜플렛이 당시에 나눠준 것)1989년, 도쿄의 칸다 판세홀에서 "요괴짬뽕상영회"라는 이름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여화를 상영함원작자이자 작품 제작에 도움을 준 미즈키 시게루도 당시 상영회에서 관람했다고 함상영후 얼마안가 키타로자 써클은 해체됨출처 불명의 출판물에 개제된 여화. 이 글에 의하면 러닝타임은 30분 정도라고 한다3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이지만 여러 차이점이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음1. 키타로의 머리색이 여태 애니 시리즈의 갈색이 아닌, 원작 만화의 회색빛 머리에 가깝다는 것2. 마찬가지로 생쥐인간의 누더기 옷의 색이 청록색이 아닌 원작의 황토색으로 나온다는 것. 이는 처음으로 황토색 옷으로 나온 4기보다 7년 앞섰음3. 친구이면서 썸타는 관계였을 뿐인 키타로와 고양이소녀는 여기서 아예 연인 관계로 설정되어있음4. 3기에서 조연으로 자주 출연했던 텐도 유메코라는 오리지널 여성캐릭터는 아예 언급도 없음 (반면 지옥동자라는 다른 오리지널 캐릭터는 조연으로 등장함. 포스터의 키타로 왼쪽 인물)5. 더빙은 모두 팬들이 직접 더빙. 하지만 눈알아버지 역은 1기부터 5기까지 쭉 전담해오신 타노나카 이사무옹이 맡으셨다.등등스토리는 다음과 같음봉인되었던 중국 신화의 창조신 여화가 야스다(맨 위 포스터 뒷배경의 남성)라는 청년에 의해 되살아난다.여화는 완전히 부활할 에너지를 얻기 위해 요괴들을 몸에 빨아들이며 흡수하기 시작한다.여화가 완전히 부활하면 강력한 힘에 의해 일본은 통째로 현세에서 사라져 버리게 된다.여화에서 살아남은 키타로, 고양이소녀, 지옥동자 세명은, 동료를 구출하기 위해 이마키노 교수의 힘을 빌려 여화와 싸울 것을 결의. 유일하게 대항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3종의 신기를 이용해, 여화를 다시 봉인하려고 한다.비공식 애니메이션이었긴 하지만 퀄리티가 좋았다는 평이 많았고, 미즈키 시게루도 이 여화가 인상 깊었는지 공식 도서인 [미즈키 시게루 & 쿄고쿠 나츠히코 게게게의 키타로 해체신서]에 여화가 언급되기도 함하지만 안타깝게도 동인 애니였던데다가 공식 상영이 단 한번만 있었던 관계로 영상은 바로 로미화됨당시 상영했던 35mm필름 영상의 행방은 감독이 2015년 사망함으로서 영원히 알 수 없는 상태임상영 당시에 VHS를 나눠줬고, 이를 가진 사람들 사이에 개인 상영회가 있었다고 위키에 적혀있긴 하지만 여태껏 영상은 커녕 스크린샷마저 업로드 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루머로 치부되었었음2021년 트위터에 한 유저가 그 VHS사본을 가지고있다고 주장하긴 했는데, 온라인에 업로드 할 권한을 얻지 못했다는 이유로 제대로된 입증을 하진 못했음VHS루머가 사실이여야만 여화의 영원한 로미화를 막을 수 있긴 한데,아직까지 물증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여화를 영영 볼 일이 없는 걸까 싶었는데…2022년 트위터에 @yoshiwo2006이라는 유저가 여화 스크린샷을 업로드함아카이브 주소(https://web.archive.org/web/20220830144724/https://twitter.com/yoshiwo2006/status/1564583992275652609)스크린샷이 가짜 아니냐 할 수 있지만당시 팬 잡지인 미즈키전설(水木伝説) VOL 3에 개제된 왼쪽 아래 스크린샷과 게시됐던 스크린샷과 비교해보면 가짜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이 스크린샷의 존재 의의는 정말 큰데, 공식 필름 외에 영상을 볼 수 있는 경로는 당시에 나눠줬다는 VHS 루머 뿐이었고,이 스크린샷의 존재는 곧 VHS 루머가 사실이라는 증거이기도 하기 때문임결론적으로 VHS를 받은 당시 관람한 사람들 중에 누군가가 업로드 해준다면, 영원한 로미화를 피할 수 있다는 얘기다!!!디지털화까지 끝마친 모양이지만 아쉽게도 업로드한 @yoshiwo2006 유저는 사과문 게시후 바로 계폭을 했지만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마 저작권 때문일듯?), 다행히 해외 아카이브와 로미위키에 당시 업로드 된 스크린샷을 복구한 상태임다른 익명의 트위터 유저가 업로드한 여화의 타이틀 스크린샷뭔가 사키 타이틀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아무튼,게게게의 키타로 시리즈가 한국에서 인기가 미묘하지만,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흥미로울 이야기라서 한번 올려봤음나도 옛날부터 요괴같은거 좋아했고, 투니버스에 타요마 방영할 때도 재밌게 봤었으니까근데 그런 키타로 시리즈의 팬 애니가 있었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게되어서 뭔가 가슴이 두근거림원래 좋아하던것의 알려지지 않았던 미지가 또 따로 존재한다?거기에 로미화를 벗어날 가능성이 아예 없는건 아닌거 같아서,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릴수도 있겠지만 뭔가 기대됨부디 이 애니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정말 좋겠다
작성자 : Baphomet66고정닉
일개 잡병이 가장 공포스러운 존재가 된 게임
오늘 소개할 게임은 격투게임인 카이저 너클이다. 그당시 격투게임 붐이 일었을 때 나온 흔한 작품이고 스파, 킹오파등 유명한 격투게임들을 일부 베낀 점도 여럿 있어서 그냥 로미 상태가 되어도 안 이상했을 작품이지만... 아직도 이 게임이 종종 회자되는 이유가 있다. 일단 Ai가 존나 세다, 상당히 고성능이어서 일반인들은 원코인 당연히 못했다. 물론 그당시 격투게임들이 그런 경우가 많았고 애초에 인터넷도 발달 안 된 20세기에서 제대로 된 공략집이 없으면 진행 자체가 안 되는 게임들이 수두룩할 정도였으니. 21세기에 와서야 게임이 엄청 대중적이게 되어서 난이도가 보통 그냥 깰 수 있는게 대부분이 된거고. 게임 중간중간에 나오는 중간보스들도 뒤지게 셌다. 하지만 한번도 안죽고 5번 이상 패하지 않을 때 만족하면 나오는 최종보스는... 제너럴이라는 군인이다. 이 캐릭터의 위상 때문에 아직도 이 게임이 기억되는 것. 우선 Ai 자체도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고성능인데 딜레이가 없어서 기술을 마음껏 쓸 수 있는데다가 그렇기 때문에 서로 어떤 공격을 하더라도 제너럴이 먼저 공격을 하게 된다. 가드를 해서 막는다면 잡기 공격을 시도하는데 범위가 존나게 넓다. 무슨 염동력을 쓰는것마냥 분명 멀리 떨어져있는데도 붙잡히는 것. 여기까지만 들어도 흉악한 이 녀석의 필살기는 3개가 있다. 당연하지만 이것들도 제한없이 계속 사용 가능햐다. 화면 끝까지 날아가는데 범위도 존나 넓은 장풍 그 장풍을 3방향으로 날려서 벙찌게 만드는 필살기 그리고 가장 흉악한 기술인... 순간이동 거리와 속도도 존나 길고 빠른데다 무적시간까지 있다. 당연히 이 기술도 딜레이가 없어서 순간이동 하자마자 잡기와 공격이 바로 된다. 순간이동만 계속 쓰면 무적 상태로 지만 계속 공격할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일이 가능하고 실제로 그런 상황이 존나 많았다. 게임에서 이런 미친 보스가 나왔다는 것이 그 당시에도 존나 큰 충격을 주었는지 공략집에서도 답이 없다며 포기하는 겅우가 많았을 정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녀석을 어떻게든 쓰러트리면 엔딩이 나오는데 갑자기 이런 녀석이 튀어나오면서 놈은 고작 정찰병 수준이었다고 말한다. 즉 그리 높은 놈도 아닌데 존나 셌다는 점... 이후 스토리를 잇기 위함인지 2편을 만들고 있었지만 회사가 3D로 만들라며 중간에 완전 갈아엎었어야 해서 폐기되고 나오지 못했다. 그렇게 나온 것이 사이킥 포스인데... 스토리는 카이저 너클과 전혀 연관점이 없었다. 즉 제너럴보다 위의 인물들은 나오지 못하고 앞으로도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그런 이유로 제너럴이 사실상 최강의 자리에 있게 된 셈이 되었다. 물론 실제로 2편이 나왔다 하더라도 존나 어려웠음을 인정하고 난이도 하향판 (이것도 존나 어려웠고 이것도 출시는 되지 않았다.)이 나올 수준이었으니 저 군대의 최고간부가 나왔어도 제너럴보단 약했을게 거의 확실하다.
작성자 : emily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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