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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번역) 간다고우자 페이트 에피소드1 : 권도 일직선

지혜의유목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1.03 16:04:45
조회 216 추천 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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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보급을 위해 어떤 섬에 내린 일행.


무사히 조달도 완료하고 뒤는 그란사이퍼로 돌아갈 뿐.


그때, 누군가의 배에서 시계소리가 울렸다.




오이겐: 하하하, 확실히 이대로 돌아가는 것도 따분하니


        한 번 저 가게의 명물이라도 먹으러 갈까?



그렇게 말하고 일행은 가까운 식당에 들어갔다.



라캄: 아저씨, 일단 이 가게의 추천 메뉴를 알려줘.



점주: 네, 어서 오십쇼! 우리 섬은 발효 농사가 잘 되서..것보다 여행자입니까?



라캄: 후우..창 밖을 봐봐



점주: 에, 창밖에..설마 그 곶에 머무른 기공정!?



라캄: 그래, 저게 우리들의 배 그란사이퍼라고.



점주: 그.그란사이퍼!? 그렇다는 건 당신들이 소문에 들리는 엄청난 실력의 기공사님들인가?



비이: 아니..그런 말을 들으니 뭔가 부끄러운걸!



점주: 아니. 그렇다면 당신들이 먹을 밥을 해줄수 없어, 미안하지만 지금 바로 나가주게.



카타리나: 뭐..!? 그건 도대체 어떤 의미지? 점주.



점주: 이렇든 저렇든간에 식사할 장소로 내줄 수 없다니까?



루리아: 그런..어째서인가요? 저는 이곳의 요리를 먹고 싶어요..



점주: 아아..말을 나쁘게 해버렸군. 딱히 심술부리는 말은 아니야 


      내가 당신들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군..



카타리나: 아무래도 요령이 없군.



점주: 녀석이 노리고 있다고!



오이겐: 그러니까 녀석이 누군데? 확실히 알게끔 말해주게.



점주: 됐으니까 빨리! 빨리 도망가지 않으면 녀석이 온다고!!



불량배1: 이봐 점주, 마시러 왔다고 가게의 술 전부 내놔!


불량배2: 어이,비켜! 거긴 우리들 자리란 말이다!


불량배1: 앙? 못본 낯짝이 있구만? 네놈들 어디의 짜식들이냐?



라캄: 창 밖이 보이나? 우리들은 그 기공정에 탄 기공단이다.



불량배1: 기.기공정!?


불량배2: 그렇다는 건 그란사이퍼라는 소문의..



오이겐: 뭐, 그렇다는거다. 이 이상 날뛰어보시지. 용서는 없다고



불량배1: (크 뭐야 이자식들..이 기백 단순한 놈이 아니야. 얼마나 수라장을 해쳐온거야)


불량배2: (특히 한가운데 녀석..벌레도 죽이지 못하는 얼굴을 하면서도 저건 상당한 달인이다..)



라캄: 뭐야? 아까부터 빤히 쳐다보고..우리 단장에게 무슨 용무라도?



불량배1: 물러나자..나가자



라캄: 어때? 도망쳐야 하는 쪽이 어느 쪽인지 이걸로 잘 알겠지?



점주: 아..아니라고! 내가 말한건 저녀석들이 아냐..........아


      아아아아 와..와버렸다...


      당신들 이제 끝이야..더는 도망갈 수 없어..




라캄: 응? 뭐지?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는데--




돌연,일행의 위에 산맥과 같은 그림자가 드리웠다.


떨리는 눈으로 우러러보는 점주의 시선--


일행은 그것을 천천히 걷듯이 뒤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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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 뭐..뭐야!? 이 엄청 큰 할아버지는!


간다고우자: 카하하하!! 내 이름은 간다고우자!

             고금무쌍류(古今無雙流)대개조, 간다고우자란 나를 일컫는 말이다아아아아아!


비이: 뭐야 그건..? 라캄, 알겠어??



라캄: 아니..들은 적도 없는데..




오이겐: 어이 잠깐..고금무쌍류..라고?



카타리나: 오이겐, 알고 있는 건가?



오이겐: 아아..들은 적이 있어. 파타 그랑데 공역에 유일무이한 대권호가 있다는 소문을.


        고금무쌍류는 일격필살을 신조로 하는 최강의 격투술..


        어디까지나 소문이다만..권압 하나로 독이 흐르는 곳을 날려버렸다던가, 


        전쟁에 혼자 달려나가서 1만명에 해당하는 두 군대를 괴멸했다던가..


        잠꼬대중에 박수를 치다가 실수로 바위산 하나를 날려버렸다던가..농담같지도 않은 전설이 있지..



카타리나: 뭐라고... 살아있는 전설이란 바로 당신인 건가



라캄: 그게 진짜 이야기라면.. 어차피 꼬리에 꼬리를 물듯이 과장된 거라고



간다고우자: 설사 창세신이라도 일격필살로 죽이는 것이 내 권의 길.


            그 정도의 일도 하지 못해서야 어쩌겠는가?



라캄: 하, 창세신이라고? 그런건 쓰러트리고 못하고 이전의 이야기다. 


      호러이야기도 그정도면 훌륭하군.



오이겐: 뭐, 진위야 어찌 되었던 간에..그렇게 위대한 격투가 어르신이 우리에게 무슨 용무지?



간다고우자: 오오..!! 잘 물어보았다!!


            이 모든 하늘에서 최강의 대권호가 되어도 유일하게 이길 수 없는게 있으니.


            그건 바로, 늙음이로다.


            이대로 고금무쌍류의 오의를 내 일대에서 끝낼수는 없다고 요 몇년간 생각했지.



카타리나: 확실히, 귀공이 말한 그대로다.



간다고우자: 무례한 일이지만, 엿보고 있었지, 아까 단장의 싸움은 실로 아름다웠도다!



오이겐: 응? 단장은 한번도 손이 나간 적은 없었잖아?



간다고우자: 손을 쓰지 않아도 기를 내뿜었지.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것. 


            스스로의 기로 압도하는 것은 달인의 묘기일지니.


            단장이라면, 고금무쌍류 일번 제자로 부족함이 없도다!



비이: 헤, 꽤 하잖아 단장. 저렇게나 대단한 할아범에게 눈도장이 찍히다니


      역시 우리들 단장이라고!



루리아: 기달려주세요.



비이: 뭐야, 루리아?



루리아: 단장은, 우리들은 이스탈지아에 가려는 목적이 있습니다.그러니까..



간다고우자: 호오..그런가. 그렇다면 그건 오늘로 끝이다.


            왜냐하면 지금부터 단장은 내 모든 오의를 체득하기 위해 


            밤낮으로 수행의 날을 보내야 한다!



루리아: 에에-! 그런거 무리에요, 그렇지 단장?



간다고우자 : 무리라는 것이 무엇이더냐? 나는 지금까지 내가 한다고 말한 것은 반드시 이루어 왔다!


             이 주먹 하나로..


             이 주먹 하나로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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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破)아앗!!!




라캄: 뭐..뭐야 저 프렛셔는...?!


카타리나: 크읏..투기에 짓눌리고 있어..




점주: 그래서 말했잖아..이렇게 된 이상 무리야..


      간다고우자가 한번 내뱉은 말은 국왕도 제국군도 막을 수 없어.. 솔직하게 따를 수 밖에 없다고..


 

간다고우자의 압도적인 투기에 눌려 포기해야하겠다고 생각한 그 때, 예상치 못한 손님이 방문했다.




불량배1: 어떠냐! 전원을 모아서 왔다고!


불량배2: 헤헤헤, 아무리 기공사라고 해도 이 인원수를 상대할 순 없을걸!




간다고우자: 무례한 놈들이구나..모처럼 사제간의 맺음이 엉망이 되버렸군.



불량배2: 뭐냐, 할배? 네놈부터 뒤지고 싶은거냐?



간다고우자: 좋다. 상대를 해주마. 


            고금무쌍류의 신묘한 기술, 제대로 맛보는게 좋을 것이다!



간다고우자의 강함은 진짜였다.

많은 전설도 분명 사실이라고 누구나 인정할만한 압도적인 권.

뛰어들었다간 그대로 말려들어 먹혀버릴 수 밖에 없다.

모두가 주저하던 가운데 한 사람의 그림자가 싸움 속에서 춤을 춘다 - 단장인 것이다.


하지만 그때, 불운한 사고가...

단장이 내지른 혼신의 일격이 전광석화처럼 간다고우자에게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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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고우자: 크..윽..이 권은....


오이겐: 어이어이..! 무슨 짓이야..


하지만 간다고우자는 개의치 않고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악한을 날려버렸다.




-----------------------------------------------------------------


라캄: 뭐, 뭐라고!? 단장을 제자로 하는걸 포기하겠다고?


간다고우자: 물론.


카타리나: 간다고우자경, 어째서 마음이 급하게 바뀐건지?


간다고우자: 권은 하나의 웅변과 같도다. 한번 받아내면 모든 걸 알지.

            단장이 하늘의 맨 끝에 있는 아버지를 얼마나 생각하고 애태워하는가-

            그런 마음의 강함과 비교하자면, 내 바람은 어린아이의 장난. 

            그리 깨달은 것 뿐.

            단장이여, 그 권, 실로 좋은 일격이었다.


오이겐: 어르신..당신...


카타리나: 흠..주먹으로 말하는 건 좋은 거군.


간다고우자: 하지만 아깝구나..단장정도의 소질, 과연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루리아: 그럼 할아버지도 저희와 함께 가지 않으시겠어요?


오이겐: 오오, 그렇다. 그거 좋군. 

            단장을 제자로 하지는 못했지만, 함께 여행하는 동료가 된다면 어때?


선택


물론<--

그건 곤란하다



간다고우자: 감격의 극한이로다! 부디 잘 부탁한다.

            후후후...지는 것이 이긴다는 건 이런 것.

            이녀석들과 함께 간다면 단장을 단련시킬 수 있는 기회에도 생길 터.

            나는 아직 포기하지는 않는다. 언젠가 단장을 내 제자로서...

            내 제자로 만들어 주겠다!


오이겐: 저기, 어르신..아까부터 마음의 소리가 뚝뚝 흘러내린다고?


간다고우자: 잘 부탁한다, 모두들! 카하하, 카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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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破)아앗!!!


호쾌한 사나이, 간다고우자. 그 실력은 전설급인가, 단지 소문일 것인가...

단장들은 이윽고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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