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내랑 무관하게 외퀴들이 빨아서 뜨는 경우 

블핑이랑 카드 같은 케이스. 

기본적으로 실력 존나 좋아야 하고, 음악 사운드도 케이팝스러우면서 팝에 밀리지 않는 퀄을 가져야함. 

근데 이런 사운드 퀄을 맞출 수 있는 소속사는 현재 SM과 YG 밖에 없음. 즉, 다른 소속사들은 이 방법을 못 씀.

카드는 카드만의 특수한 케이스로 보는 게 맞고,

2. 국내에서 존나 떠서 kpop씬을 먹고 외퀴들이 주목해서 선순환 구조로 뜨는 경우

위 두 소속사 이외 다른 모든 소속사들이 참고해야하는 모델인데, 전형적인 승자독식 구조임.

주작즈원이 뜨니까 트와이스가 죽어버리는 거 보면 답 나오지.

그리고 이 케이스로 뜬 그룹은 전부 전성기 시절 팬 볼륨이 존나 컸고, 비율적으로도 남초였음.

여초년들이 여자들이 붙어야 뜬다, 여자들이 팬 충성도가 높다 ㅇㅈㄹ 하는데 

탑을 찍은 걸그룹들의 전성기 시절은 거의 전부 남초 였음.

레벨 ㅇㅈㄹ 하는 년들도 있지만, 레벨은 전형적인 1번 케이스임. 

음원 퀄이 좋아서 여초남초 상관 없는 케이스.  

이 케이스로 뜨려면 무조건 대중성, 남자든 여자든 호불호 없이 다 좋아할만한 컨셉으로 떠야됨. 

근데 남녀갈등 심해지면서 이 니즈를 맞춰주기가 점점 힘들어짐.

3. 걍 실력이 존나 좋아서 소속사빨 없이 혼자 일어나가지고 뜬 케이스

마마무가 이 케이슨데 실력 마마무급 정도 되고 운 존나 좋지 않는 이상 참고 불가능.   

보통 오디션 프로그램 진행해서 데뷔한 그룹들 보면 둘로 갈림. 프로가 존나 뜨면, 프듀 그룹들처럼 팬덤 존나 크게 형성된 상태로 1군으로 출발하는 거고

프로가 망하면 그룹도 망함. 999는 팬덤형 걸그룹이라 무조건 2번 케이스로 가야 하는데, 여기서 여초 트롤픽 걸린다? 걍 그룹 자체가 망할 확률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