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식남 본질이 그렇다. 아직 자신의 성적 가능성에 눈뜨지 못한 듯한 만만한 애들을 좋아함.

근데 돌판은 찐따들이 대리보상심리로 돈 부어 만들어나가는 거란 점이 문제. 그래서 일본서도 akb 등등 교복 입혀 내보낸 거고.



당연히 인싸남들은 섹시 컨셉 좋아하지만, 얘넨 자기가 직접 만나서 꼬실 수 있는 눈 앞의 여자들에 온 신경이 집중돼있어 여돌은 그냥 심심풀이로만 보는 거고

과거 걸그룹 섹시 컨셉 먹히던 건 정반대로 여덕들 쪽이었다

그쪽 찐따들이 시녀빨 세울 때 잘난 남자들(초식남 찐따 말고) 다 후릴 듯한 섹시미 보여주는 게 또 대리만족 심리 자극해서. 현아 등등등 뭐 많았고.

지금 릇 섹시 컨셉 보고 지랄난 건, 이건 섹시가 아니라 싼티네 뭐네 지랄하는 그런 미묘한 라인을 넘어선 탓이 아니라, 그냥 얘네 견제하는 애들이 프레임을 '한남들이 한남 판타지로 만든 팀'이란 잡아놔서 그런 거고, 그걸로 열심히 여기저기 악영업하고 다녀 그런 거에 불과.

까놓고 아직 걸그룹 내놓지도 않은 상상의 동물 미니진 그룹 빼놓고 한남들이 만들지 않은 걸그룹이 어디 있냐. 여자들 의견을 반영하네 마네 하는 건 아 다르고 어 다른 얘기고.

하여간 애초부터 릇은 찐따남 대상 그룹이 아니었다. 오히려 여자 대상에 더 가까웠는데, 초반 재뿌리기 선동이 먹혀들어가 초반 분위기 조져버린 거에 불과. 글고 결국은 하이브스럽게 서양시장 가고 싶어하는 모델이라 섹시 컨셉 안할 수가 없었던 거다. 그거 안하고 귀엽게 가면 서양에선 페도필 상품으로 바로 찍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