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내 뇌피셜이지만 좀 답답해서 쓰는데

민희진 보고 자아도취 심하다고,
자뻑수준이라고 폄하하는 댓들이 좀 보여서..
해석들 좀 제대로 하자..
민희진이 심혈을 기울였던 에프엑스 그렇게 흐지부지 되고
설리 가슴에 묻고
멤버들 뿔뿔이 흩어지는 거 보면서 맘이 좋았겠냐.
본인도 충격먹고 에쎔이랑 바이바이 한 다음
하이브 와서 절치부심 했겠지.
솔까 그간 인터뷰 한거 찾아보면 민희진이 뉴진스 멤들
거의 엄마 마인드로 케어하고 뒷바라지 한 거 티나던데
데뷔도 계속 밀리면서 일정 차질 빚고
여러가지로 속이 속이 아니었을 듯.
여태까지 KPOP 그룹들처럼
단순 합숙시키고 트레이닝 시키고 한 정도가 아니라
민희진한테 뉴진스는 뭔가 작품세계 같은 느낌임.
데뷔 컨셉, 스타일, 프로모션등만 봐도
지금 KPOP 시장에 만연해 있는 온갖 부정된 것들 사이에서
최대한 애들 안 다치게 하고
성적보다 자기 세계를 구축하며 나아가길 바라는 맘으로
서포트 할 거라는 게 너무 보이던데
그래서 말도 그렇게 한거고 ...
시끄러워질 게 뻔한 일멤중멤도 안 넣은 거고..
하니는 베트남이긴 한데 워낙 출중하더라...

암튼 민희진이 자뻑 심한 나르시스트라고만 보이진 않음....